지역 순천 입니다.
오늘 오후 6시 30분경 중앙동 신발가게 에서 샌들 (235사이즈) 을 현금 15.000원 주고 구매했습니다.
봉지에 포장해서 나와서 다른 쇼핑을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신발이 불편한것 같아 1시간도 안되어 환불요청 을 하러 갔습니다.
사장님께 죄송한데 환불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발이 불편한데 경솔하게 구매한것 같다고요
그러자 사장님은 본인 가게는 환불 자체가 안된다며 양심이 없다며 표정이 변하시더니 환불이 안된다고 했습니다..
다른 신발로 교환해가라며 내 주머니에 들어온 돈은 줄 수 없다고 합니다.
경솔하게 구매하여 환불 요청한건 정말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당일 1시간도 안된 새상품이 환불이 안된다니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마음에 드는 다른 신발이 없어 다음에 와서 구매할테니 죄송하지만 환불해달라고 다시 말씀드렸습니다.
사장님은 다음에 안사도 된다 환불은 안된다
본인 말만 하시며 제 이야기는 듣지도 않으셨습니다.
여자가 눈을 똑바로 뜨고 어른을 쳐다본다.
여자가 목소리가 크다, 라는 다소 황당한 트집을 잡으며 환불은 안된다고 소리를 지르셨습니다.
지금 글을 쓰면서도 심장이 떨리고 속상하네요
사장님은 환불안되니 알아서 하라며 소리를 지르셨고
저는 목소리좀 조금만 낮춰서 말씀해달라고 부탁드릴정도로 버럭버럭 소리치셨습니다.
oo신발 사장님은 나는 남자라서 목소리가 크다며 눈을 무섭게 뜨시며 삿대질 하셨고 환불안되니 마음대로 하라며 신발을 가져가든 말든 본인은 돈벌었으니 상관없다고 하시네요
여기 처음 온 신발 가게 아니고 저희 엄마 단골 가게입니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대하니 무척 기분이 상했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 환불 처리 안되는건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거 아닌가요?
라고 말씀드리니, 난 곧 문닫을꺼라고 고발을 하든 경찰서에 신고를 하든 마음대로 하라며 소리 치셨습니다.
저는 비닐봉지에 담아져 있던 신발을 그대로 꺼내서 사장님 앞에 드리며 사장님께 " 정말 죄송하지만 교환 하고 싶은 신발이 없으니 신발은 놓고 가겠습니다. 15.000원 환불해주세요"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사장님은 신발을 놓고가든 말든 관심없다며 돈 못준다고 알아서 하라고 하시더군요.
정말 15.000원 도 못받고 신발도 두고 나왔습니다.
생각해보니 현금영수증도 안해주셨네요.
영수증도 없고, cctv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증거가 없네요..
여자사장님 계실땐 정말 친절하셨는데
정말 생각할수록 당당하고 뻔뻔하고 여자라며 무시했던 그분에게 화가나네요
증거를 못남긴 제가 원망스럽네요
제가 환불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건지..
마음같아서는 내일 또가서 저도 뻔뻔하게 환불해달라고 하고 싶은데요
제가 사실 임신중 이라 혹시나 해코지 할까봐
무섭기도 하고 걱정도 되네요.
만오천원 때문에 너무 속상해요
맘에 드는게 없어도 그냥 다른 신발로 교환해 왔어야 하는건지. 화가납니다.
내일 다시 가서 그냥 모르척하고 다른 신발로 교환하겠다고 하는게 좋을지,(환불 방법이 없다면 맘에 드는게 없어도 다른 신발이라도 가져오고 싶네요)
환불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