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가 어제 내가 그림 몰래 그려온거 보고 학과공부에만 치중하지않고 딴짓을 해서 자기들을 능멸하고 농락했다는 둥 나보고 나만 뒤지면 집안이 편해진다고 악담을 퍼부었어.그리고 타블렛을 뺏었어..(타블렛은 내가 만화미대입시할때 쓰려고 산거야.근데 미대입시 망했지)오늘아침에 엄마가 나보고 넌 공부하지말고 짐승같이 먹고놀기만 하는 삶이 어울리다고 하며 나갔어.학교도 2학기부터 다니지말라고하고. 이게 솔직히 그렇게 오바할만한 일인지 싶다.. 난 다른것보다 인제 그림 못그리는게 너무 서럽고. 죽고싶어.
어젠 내가 그림못그려서 죽고싶다니까 엄마가 칼가져와서 찌르지도 못할 ㄴ이 나댄다고 칼을 눈앞에서 휘두르더라. 이게 사실 처음은 아니고 엄마아빠가 자기들이 원하는대로 내가 안할때마다 이렇게 위협했어. 계속 눈물나와.그냥 내가 왜이런삶을 살까.
이건 내가 그린그림들중 하나야...그냥 나 지금 너무 힘들다.
아그리고 그림에 유라이크 마크는 내가 그림 다 그리고 필터씌운거야..
댓글보니까 내가 공부는 뒷전이고 그림만 그리는걸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나 지금까지 과제제출 한거 다 좋은점수받았고 이번에 본 시험들도 나쁘지 않게 봤어.그림도 하루에 2시간 정도 짬짬이 그리는거고
아 나그리고 컴그림 시작한지 8일밖에 안됬어.못그리는거 아니까 내 그림을 향한 너무 심한말들은 자제해줘..
#그림#일러스트#엄마#아빠#부모님#우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