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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때마다 이혼하자는 남편

|2019.06.29 13:52
조회 24,553 |추천 92
이제 1년다되가는 신혼입니다 30대이구요
서로 사랑해서 결혼했고 같이살다보면 의견이 안맞거나 서운하거나 등등으로 싸울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은 싸우는자체를 싫어하고 그상황을 벗어나고 싶어하는거같아요 그래서 본인 화를 주체를 못하고 결국 입밖으로 이혼얘기를 내뱉고 말죠
처음엔 무조건 제가 잘못했다고 하고 빌고 넘어가거나
내일 얘기하자고 하거나
근데 다음날 되면 얘기가 달라져요 늘 자기가 미안하다고 하고 진심이 아니라고 하고 ;;
그런 자신이 싫다며 절대 안그러겠다고 하여 혼인신고도 했는데 또 그러네요
지금까지 다섯번은 넘게 들은거같아요
열받으면 자기 아빠 엄마한테 전화해서 저랑 못살겠다 그러기도 했고 싸울때 막말이며 욕이며 다퍼부어요
그러고 풀고나면 다시 사랑꾼모드 ...
이제는 진짜 아닌거같아요 정이 떨어질거같아요
일년동안 참을만큼 참은거같은데 싸울때마다 또 이혼얘기하면 어떡하지 하면서 불안해서 하고싶은말도 못하고
늘 참고 살아야될지
두달전에 유산되고 아직 애기는 없어요
친구한테 말했더니 아직 애기 없을때 헤어지는게 더좋지 않겠냐고 하네요
결혼이 장난도 아니고 쉽게 깨기 싫어서 참고 살려고 했는데 너무 지치네요
현명하게 대처하고 살고 싶은데 최선의 방법이 뭘까요
추천수92
반대수5
베플복덩이|2019.06.29 14:46
또 이혼소리한다?그 어떤 소리도 하지말고, 바로 다음날부터 이혼준비하세요.말만이 아니라 행동으로요.무료법률상담을 받든, 변호사를 찾아가든 해서 상담부터 받고 서류준비부터 시작하세요.이제 1년 됐으니 재산분할 할것도 없겠고, 결혼준비하면서 들어간 비용이나 아님 집에 들어간 비용 등등 금전적인 부분까지 확실히 따져서 이혼서류 준비해서 남편 앞에 들이밀어요.당신도 힘들었겠지만 나도 참을만큼 참았다, 싸울때마다 입버릇처럼 습관처럼 이혼하잔 소리 이제 더는 못참겠다, 아이도 없는데 망설일 이유 없다, 그렇게 나랑 살기 싫은데 왜 사냐?이참에 각자 갈길 가자....라고 하세요.남편ㄴ, 처음엔 놀랐다가, 두번짼 화냈다가, 세번짼 사랑꾼 행세하며 쓰니 마음 돌릴려고 아주 ㅈㄹㅂㄱ할겁니다.근데, 사람은요, 죽는 순간에도 변하기 힘들고 고쳐쓰려다간 내가 홧병나서 먼저 쓰러집니다.이혼서류 들이밀기가 그래도 망설여진다면 남편 입에서 이혼 소리가 나오든 말든 쓰니도 할말은 꼭 다 하길 바래요.그거 지금은 몰라도 나중에 홧병됩니다.왜 그때 말을 못했을까 하고요.이혼하잔 소리 무서워말고 질러요.
베플123|2019.06.29 14:32
와~정이 떨어질거 같아요? 결혼한지 1년인데 벌써 저렇게 이혼하자며 막말한게 5번도 더 된다면서 이제사 정이 떨어질거같다구요? 참을성이 너무 너무 대단하시네요. 막말도 참을 수 없는데 자기 부모님한테까지 못산다며 전화해대는 인간을 뭘 믿고 결혼생활을 지속하시게요? 남편분이 참 쓰니님을 우습게보고 하찮게 여기는건 알겠네요. 결혼을 해도 좀 상대방을 존중해줄 수 있고,본인을 존중해주는 남자를 만나지...연애할땐 안 저랬나보죠?
베플ㅇㅇ|2019.06.29 15:45
두 달에 한번 꼴로 이혼하자는데 그냥 해줘요 더 오래 살아봤자 이혼하자는 소리만 듣지 뭐 좋은 소리 듣겠다고 살아요? 댁 부모님은 이러고 사는거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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