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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 읽어주세요(장문 주의)

ㅇㅇ |2019.06.30 13:22
조회 1,011 |추천 0
안녕하세요 헤다판 신입입니다. 
몇번의 연애가 있었지만 이렇게 온라인 상에 제 얘기를 올리는 건 처음이네요.
전 28 남성이고 제가 차였습니다. 상대는 원래는 4살차지만 빠른이라 3살차 연하입니다. 
헤어진지는 그저 날짜로만 센다면 한달 하고도 보름정도가 지났겠네요.
그 사이에는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딱딱 정리를 하기가 힘들고
글이두서가 없고 읽는데 불편하실 수도 있겠지만 넉넉한 마음으로 감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날짜까지 기억이 나네요
5월의 첫날에 작년 9월 말쯤 만나서 처음으로 헤어졌습니다.
사실 그전에 전여친이 한 6번 7번 정도 헤어지자고 했었고 제가 다 붙잡았습니다. 
정말 붙잡을때마다 오래걸렸습니다. 처음에는 통화로 
2시간 정도 얘기하다보면 기분이 풀렸는지, ~때문이야 라고 이유가 생기거나 이유를 제가
쥐어주면 이제 괜찮아진거 같다고 말하며 그렇게 다시 만났습니다. 
헤어지자고 하는 이유는 머 바람 이런건 아닙니다. 잘은 기억 안나지만 
'내가 마음이 깊어질수록 오빠의 특징적인 개성?이 나에게 더 큰 상처로 다가온다' 
이런 느낌이었던거 같네요(메신저도 어느순간부터 비트윈을 썼고 카톡도 대화방을 여러번 나갔었기에 정확하지 않네요)
4월달에는 2번정도 헤어지자고 저한테 그런거 같았고 3월달도 그랬던거 같네요.
마지막에 다시 만나자고 붙잡을 때 다음번에 너가 헤어지자고 하면 받아들일게 안붙잡을게라고
웃기지만 웃기지도 않는 약속을 해가며 다시 만났습니다.
처음 헤어지기 전날에 전여친은 7시쯤 집에 도착한 후 감기가 걸려 몸이 별로 좋지 않아서
좀 자야겠다고 말한 후에 제가 집으로 들어오는 11시쯤엔가 전화를 해주었습니다.
좀 괜찮냐고 하는 와중에 다음날에 만나기로 했어가지고 정 몸이 안좋으면 다음에 보자 했는데
제 목소리 톤이 바뀌어서(저는 실망감과 아쉬움을 일부러 내색하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본인에게 눈치 주는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저는 상황을 보아 제가 먼저 다음에 보자고 얘기를 꺼낸거고 배려를 해줬다고
생각했는데 저런말을 듣게될줄은 몰랐습니다.
화내는 톤으로 말하지는 않고 그런거 아니다. 실망감과 아쉬운 마음이 있어서 그런거뿐이다.
어쩌구 하다가 제가 먼저 그런 생각 들게 해서 미안하다고 했고 서로 사과를 했습니다.
평소에 이 친구는 저와의 문제가 있으면 자기를 그냥 냅두라고 합니다. 자기는 미안하다는 
말을 하기 싫어할뿐더러 듣기도 싫다고도 합니다. 
사과를 한 후에 잔다고 하길래 저는 기분좀 풀어주고 싶어가지고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했지만 안풀렸고 나 졸려->자기야~
이런걸 한 3번정도 반복하니 마지막쯤에 불렀더니 아 왜~~이씨~ 이러면서 짜증을 내더군요
이와 같은 문제는 전에도 있었던 문제였고(통화를 길게하고 늦게까지 하는것)
저도 한 4개월정도 동안 그러질 않다고 오랜만에 그래버렸답니다.(이유는 모르겠어요)
그렇게 잠이 들고 다음날 오전 11시 쯤에 전화를 했습니다.
일어난지 얼마 안됐고 몸은 괜찮냐하니 괜찬은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따가 보러 가도 되냐고 물어봤더니
모르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나서는 저에게
헤어지자고 했습니다.저 때문에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걸 못한다고 했고
어제도 잠깐 전화하고 끊을 생각이었는데 또 길어져가지고 오늘 아침 요가도 못갔다고합니다.
분명 어제는 전화할 때 몸이 안좋아서 안갈거 같다고 했어가지고 전 당연히 안갈줄 알았지만
저 때문에 그걸 못갓다고 하더군요.
여기서 이성의 끈이 살짝 끊어져서 나때문이냐 그게 어제 분명 못갈거 같다고 하지 않았느냐
했더니 이제 더 이상 오빠한테 잘보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때는 헤어졌습니다. 약속한게 있어가지고 그랬습니다.
카톡 차단 전화 차단 다 박히고, 담날에 집앞에 찾아가서 다른 친구한테 연락부탁해서 집앞에 
있다고 전해달라고 하고 기다렸습니다. 밤 12시쯤에 제 친구가 와서 절 데려가기까지 기다리고
며칠 지난 후에 카톡으로 연락이 닿아서 전화로 얘기좀 하자 사정사정 후에 전화를 하고
그때도 다시만나는건 안됐었습니다.
다시 며칠이 지나 카톡 차단이 풀려있길래 생각 많이 했다. 장문의 카톡 하나를 보냈고
전화를 2시간정도 한 후에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 친구는 그러더군요
'이게 악재가 아니길', 헤어진 다음에 다시 만난적이 있다고 하더라군요.
12일날에 이제 처음 만났는데 그날 잘 만나다가 술도 조금씩 한잔 하고 
집에 데려다주는 길에 싸웠습니다. 저는 그 친구에게 
이제 너가 괜찮은거 같다, 다시 좋아진거 같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제가 예상한 것 보다는
훨 괜찮다고 느꼈기 때문이었어요. 그랬더니 조금 웃으면서 모르겠는데~였나? 아닌거 같은데~
이렇게 말했는데 제가 기분이 상해서, 속마음 좀 말해달라고 좀 화를내면서 말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앞으로는 속마음 얘기할게라고 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 뭐가 그렇게 화가 났는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그거면 되는거냐고 계속 물어봤던거 같네요
결국 집 근처에서 다시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방금 집오는 길에 깨달았다며, 또 들어가기전에 밖에서 붙잡았습니다.
집에 들어가기전에 일단은 안헤어지는거로 하고 알겠다고 하고 들여보내고
저도 제 집으로 출발하는 길에 바로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헤어지자면서 울면서 얘기를 했습니다.
집가는 길에 전화를 계속했고 시간을 가져보자고 제가 말했고
그 다음날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찾아갔습니다. 만나서 얘기를 했지만 
오빠의 마음과 말 다 이해한다. 하지만 지금은 그러고 싶지 않다고 했고
일주일 뒤에 보자고 말하고는 가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이 14일 화요일인데 오전에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또 붙잡았고 결국 안된채로 끝났습니다.
이번에는 차단은 안해놨더군요 
화가 나기도 하고 그래서 저녁에
'차단하는건 너맘이지만 괜히 풀엇다가 다시 차단하지 말아라'
했더니 바로 차단을 해버리더라구요
저번에도 차단 하고나서 풀엇다가 차단했다가를 반복했던 터라
일주일 정도를 기다렸습니다. 차단은 올 차단이었습니다. 플필상메까지
일주일정도후에 제가 친구 핸드폰을 빌려 좋은 사람이 되고 나서 다시 연락을 하겠다
이런식으로 보냈습니다. 차단이 풀리더군요.(이때까지만해도 차단이 다 풀린줄알았습니다)
다시 일주일뒤 22일쯤인가 할얘기가 있다고 연락을
했더니 카톡은 플필만 차단 풀어놓은 상태였고 전화도 차단이라
친구 폰을 빌려 문자를 한후에 다시 연락을 하여 한 2시간정도 통화를 했습니다.
마지막쯤에 오빠 내가 생각을 하긴 할건데 자신의 연락을 기다리진 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정말 포기할려고 마음 먹었었습니다.
그 다다음날 밤에 당연히 카톡은 차단이니까 답없는 편지 같은걸 쓰려고 
에효라고 말물은 여는데 카톡을 읽은겁니다. 전화를 걸엇는데 신호는 가는데 받지 않앗습니다.
한시간 뒤에 전화가 와서 보니 술에 엄청 취해있었습니다. 나 때문에 마셨다라고 하며
별얘기를 다합니다. 술주정 좀 들어주다가 저는 다시 만나자는 식의 얘기를 했고 
이친구는 내일다시 얘기 하자고 했습니다.
담날 오전에 괜찮냐고 안부 묻고 저녁에 다시 얘기를 시작했습니다.
카톡도 하다가 전화도 하고 다시 카톡으로 한 2시간정도 얘기를했습니다.
결국에는 또 안만나는 거였습니다. 물론 저 대화 내용은 제가 붙잡는게 대부분이었구요
또 전화 카톡 차단을 맞았습니다.
그런데 한시간 반뒤에 카톡이 왔습니다.
제가 차단 목록에 있는게 신경 쓰여서 풀었다며 오해는 말라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내가 그렇게 못미덥냐고 한 대화가 이어져가지고
자신이 왜흔들렸는지 얘기를 하고 있고 그간 있었던 서운한걸 전부 다 말하더군요
그랫더니 뭐뭐 뭐뭐 뭐뭐를 고쳐오라고 하더군요 1주일 정도 시간을 주겠대요
알겠다 하고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5일정도 지나 그날이 이제 6월 1일이었습니다.
뭔가 연락이 올거 같았습니다. 연락이 왔고 지금 이대로가 괜찮을거라는 생각 해본적 없냐고
말하더군요 그렇게는 생각해본적 없고
다만 너가 진심으로 헤어지자고 하고 그게 진정으로 원하는거면 인정하고 받아들이겠다고
말했고 다만 조금이라도 마음이 남아있다면 다시 만나자고 했습니다.
울면서 짜증난다고 하더군요 왜이렇게 눈물이 나냐며
그러다 지금 보자는 겁니다. 다시 만나자는거 아니고 얼굴 보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준비해서 바로 만났습니다.
기대감 반 냉정함 반을 가지고 만나러 갔습니다. 만난지 3분만에 피식하고 제가 웃었는데
왜 그렇게 웃냐며 엄청 기분 나쁘다고합니다. 예전에도 그렇게 웃지말라고 하지 않았냐고
말을합니다. 그냥 어이가 없었습니다.
또 감기가 걸린 그녀는 감기가 나 때문에 걸린거라고 합니다. 그거까지도 괜찮았습니다.
카페에서 다른 얘기를 하다가 자꾸 다른곳을 보고 한숨을 쉬는 그녀한테
어쩌면 좋겠냐고 물어보니 아닌거 같다라고 하더군요
카페에서 나와서 한 1시간반정도 얘기를 하며 붙잡았습니다. 
마지막에 집으로 보내기전에 오늘 했던 얘기 다시 생각해달라고 했더니 끄덕이고
집에 갔습니다. 근데 저는 아무리생각해봐도 그만하자라는 말이 나올 거 같아서
그날밤에 제가 술을 좀 마시고 이제 그만하겠다고 말을 하려고 마셨습니다.
그리곤 연락을 하고 한 2시간정도 통화를 하고 끝이 났습니다.
저는 정말 최선을 다했고 받아주려고 노력했고 심지어 행동같은것도 고칠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만큼 많이 좋아하고 사랑했으니까요
그 다음날에 생각해보니 사람마음가지고 장난질을 당한 기분이 들어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치는거 아니라는식의 카톡을 보냈고
답은 없었고 다다음날 올차단 당했습니다.상메까지. 정말 6월은 최악이었습니다.
5월도 힘들었지만은, 6월은 생일날에도 그렇게 잘 웃지도 못하고 그랬습니다.
일주일전이 생일이었거든요, 그래서 그쯤엔 연락이 올까라고 기대 했지만 오지않았습니다.
그친구랑 저랑 같이 있는 단톡방이 하나 있습니다.
6월1일 이후로 그방에 한마디도 없다가
이틀전에
xxx : ~~에서 간단하게 한잔 하실분~ 방금 모였어요한시간쯤 뒤에전여친 :ㅎㅎ전여친 :...
보아하니 전여친도 그자리에 있었나 봅니다.
이렇게 남기고 그 단톡방은 지금까지도 아무말이 없습니다.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은 그녀와 제가 만낫다가
헤어졌다는걸 대부분 다알고 잇는 사람들입니다.
왜 이렇게 얘기를 하냐면
맞습니다. 저는 정말 죽어도 먼저 연락 안하려고 했습니다. 
잘 지내보려고 노력도 많이 했고
내일이면 7월의 시작이라 새로운 마음으로 살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매달리던 사람이 정말 연락을 안하니까 툭한번 건드려보는건가요
아니면 의미부여를 쓸데없이 제가 하는건가요 
정말 이런적이 처음입니다.
저친구가 한 6번째 여자인데 한번도 이렇게 헤어지고 메달린적 없었고
헤어지고나서 이렇게 힘들었던 적도 없었습니다.
저 혼자 심난하고 답답해서 이런 곳에 글을 올려봅니다.
두서 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조언이나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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