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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이야기 (열두번째 이야기 - 귀신보다 무서운것-)

인생무상 |2019.07.01 04:11
조회 1,816 |추천 14

안녕하심까..ㅎ;;굉장히 오랜만에 들린 기분이 드네요..세미나 갔다가 연타로 넘들 잘 가보지

못하는 벳남(베트남;;)출장까지 연속으로 다녀오느라 사실 폰 볼시간도 없이 구르고 구르다가

정신 차리고 보니 일요일 저녁 시간이네요..ㅠㅠ;;

전생에 뭐 나라라도 팔아먹었나...뭔놈에 일이 이렇게나 많은지..혹자들은 일 많은것도 복이라고

하는데 이건 뭐 이런 복 말고 전국민계모임(로또)이나 한번 당첨되게 해주지..;;

모이는 돈은없고,잔고를 보며 또 씁쓸하게 웃음짓는 하루하루 입니다.

오늘은 걍 쉴까하다가 또 시간나면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는게 삶의 하나의 낙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부지런히 청소기 돌리고 컴앞에 앉습니다.

서두가 길면 뒤로가기 누르실까봐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이야기나 나불 거릴랍니다.ㅎ;

(알고계시죠??깊니다..;;;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뒤로 가기 입니다;;

또한 믿고 안믿고는 개인의 판단이나 불필요한 태클은 정중히 무시합니다..)

 

 

군대를 전역하고 한달정도는 정말 한량처럼 술먹고,오후 늦게 일어나 라면먹고,게임하다가

다시 늦은 시간에 술 마시러 다니고를 반복하다 보니 돈도 돈이고,몸도 불어나고 해서 그 생활에

지루함을 느끼고 있을때 잘 일던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단기알바 하자..5개월만 하면 되는데 물류쪽 일이야...일급으로 주고 급여가 쎄다.."

일급 금액을 듣고,당장 생활비 보다는 받아서 여행을 한번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콜을 외치고,친구와 인천을 찾았습니다.

 

도서관련 물류였는데 집하장에 대량으로 물건이 들어오면,택배마냥 지점별로 물건 수량을

검토하여 차량에 싥고 배송하는 일이 었습니다.

2일 1조로 친구와 같은조가 될 것 같았는데 아쉽게도 방글라데쉬 외노자와 한팀이 되었습니다.

쌍커풀이 아주 짖은 청년 이었는데 좀 껄렁거린긴 해도 한국말도 잘하고,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친구더군요.. 친구랑 같이왔는데 친구가 자신과 싸우고 나가버려 그 뒤로 행방이 묘연

하다고 하더군요..(에헤이;;)

 

워낙 붙임성이 있던 친구라 제가 말을 걸지 않아도,자기가 스스로 이런저런 얘기를 주절

거렸기에 그 친구가 어느지역에 살고,어떤 계기로 여기에 왔으며,가족도있고,여자친구도

있다는 얘기까지 줄줄히 다 알게 되었습니다.(부럽드아~)

전 당시 집이 성남쪽 이어서 출퇴근이 어려워 친구와 함께 돈을 모아 모텔이나 여인숙에

달방이나 잡자고했는데 이 새끼가..;;;인천에 여친이 산다고 거기로 가더군요..

(이 새끼;;속셈이 이거였어..ㅡㅡ;;)

 

어쩔 수 없이 혼자 달방을 할려고하는데 방글라친구가 집이 좀 후진데 월세를 산다고...

근데 같이 살면 안되겠냐며 뭔저 제안을 하더군요..월세를 반반씩 내자는게 조건 이었습니다.

사실 좀 내성적인 성격이라 그냥 달방으로 갈려다가 그래 타국에와서 월세까지 내면 돈 얼마

모으겠냐 싶어 그럼 그러자고 승낙해 버렸습니다.

친구의 원룸은 진짜 좀 후진데 위치했고,거기다가 4층 옥탑 이었습니다..;;;

 

현관 열고들어가면 작은주방 하나,그 뒤로 미닫이 문 열고 들어가면 중간방 하나인 옥탑

이었습니다..중간에 텐트를 달아 반을 나눠 놨는데 아마 사라진 친구가 쓰던 공간이지

싶었습니다..당시에는 옷이나 이불등을 놔두던 공간으로 쓰였더군요...

뭐 서로 같은 팀이기도 했고,워낙 붙임성이 좋은 친구여서 일할때도 그렇고 퇴근 후에도

같이 술한잔 하면서 되도않은 농담을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어느날은 사라진 친구가 너무 보고싶다고 울면서 얘기를 하더군요...

아쉽지만 그래도 넌 너의 가족과 여친을 위해서 힘내야지 별 수 있냐고 위로 했습니다..

친구와 트러블이 많았는데 들어보니 지금 여친이 사실 자신과 친구가 동시에 좋아하던

여자였고,둘다 고백을 했는데,그 여자분이 친구가 아닌 자신을 선택했다는 이유로 다툼이

잦았다고 했습니다. 역시 여자문제는 답이 없는건가..싶었지요;;

 

그날은 월급이 들어온 날인데 이 친구는 방글라 사람들 모임이 있노라면 모임으로 가버렸고

혼자 슈퍼에 들려 맥주에 간단히 과자 몇봉지를 사들고 들어와 대충 마시고,널브러져

잠이 들었습니다..새벽녘에 문여는 소리는 안 들렸는데 누군가 들어온듯 발자국 소리가

나갈래 "마디히르(가명)왔어???모임은 잘 다녀왔나???" 하고 물었더니 뭔가 조용하길래..

술에 취했다 싶어.."얼른 씻고 자.."하고 몸을 슬쩍 돌려서 누웠습니다..

 

근데 좀 너무 조용하다 싶어서 다시 고개를 쓰윽 돌려 커튼쪽을 바라봤는데 손이 커튼을

잡고서는 멈찟하다가 이내 스르륵 커튼을 하고 아주 천천히 열더군요...

제쪽을 지나야 화장실을 갈 수 있길래...샤워를 가는가 하고 계속 지켜봤는데..얼굴을

그렇다치고,키나 체형이 제가 아는 친구가 아니었습니다...

순간 도둑인가 하는 생각에 화들짝놀라 "누구야???'하고 벌떡 일어나는데 다시금 커튼을

확 당겨서 쳐버렸고,두려움을 무릎쓰고 커튼을 열었는데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방에 불을켜고,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곳저곳을 살피고 화장실 문까지 열었지만,집안에는

저말고 아무도 보이지 않았습니다..불안한 마음에 방글라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신호음이 울리고 곧 그 친구가 전화를 받았습니다.

"마디...혹시 집에 누가 올 사람이나...열쇠 갖은사람 있어??"

"아니~없어...왜??무슨 일 있어??"

"아..냐...조심히 들어와...그냥 꿈꿨나봐"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러나 꿈은 아니었습니다..분명 이상한 상황 이었지만 그대로 넘겨야 했습니다.

 

문제는 그 후로 그런 이상한 형상이나 꿈을꾸는 일들이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야밤에 이상한 외국노래가 들려 일어나서

"너희나라 노래냐??근데 밤이잖아...좀 자자구.."하고 커튼을 열어보면 그 친구는 꿀잠에

빠져 이더군요...

어느날은 주말에 부모님 집에 다녀왔는데 불도 안키고 화장실에서 샤워하는 소리가 들려

"뭐해??불도 안키고 샤워를 하고있냐??"하고 보면 (화장실이 미닫이 불투명 유리문)

화장살엔 아무도 없고,누구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일이 반복되자.. 뭔가 촉이 이상했습니다. 저와는 다르게 그 친구는 특별한 것을 느끼지

못했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더군요.. 자꾸 꿈도 이상하게 거슬리고,못보던 사람 형태가

눈에 비춰지기에 그 친구에게 말하고 몇일만 모텔에서 생활 하겠다고 했더니 편할때로

하라고 하더군요..몇일 모텔에 묶으면서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왠지 그 친구가 수상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일하는 곳에서 그 친구를 제일 잘 알고지내던 분과 잠깐 얘기를 했는데..좀 이상한

부분이 있더군요..그 친구가 사라진 친구를 되게 미워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얘기인 즉 사라진 친구에 여자친구가 한국에 온적이 있어서 같이 만났는데 되게 미인이고

성격도 좋왔답니다. 표현을 안했지만 마디히르가 친구의 여자를 몰래 좋아하게 되었고,

하지 말아야 할 고백도 했나 봅니다..그 문제로 둘이 큰 다툼이 생겼고,주먹다짐 까지 할

정도였고,여자친구가 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그 문제로 계속해서 말다툼이 생기다가...

결국 심하게 틀어져 같이 살다가 친구가 집을 나가 버렸다는게 자기가 들은 사건에 전말

이랍니다.

 

근데 웃긴게 그 후에 마치 친구에 여자가 자기 여자인냥 얘기를하며 돌아 다닌다고 하더군요.

원래 자기 여자친구 였는데 친구가 꼬드겨서 친구에게 갔고,다시 마음이 변심되어 자기를

볼려고 온거라며...알 수 없는 말들을 했다고 했습니다..;;그래도 그런것으로 함부로 짜를 수도

없는것이고, 일도 잘하고 붙임성도 좋와서 별말 안하고 있다고 좀 허언이 있는 친구라고

알려 주더군요.

 

그 얘길 들으니 뭔가 좀 깨림칙한 친구같다는 생각이들어 같이 일하러 온 친구에게도 얘길

했더니..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더군요..그 친구가 자기 친구 어떻게 한거 아니냐고..;;

그 얘길 듣고,같이 자취하는게 썩 유쾌하지 않아.. 그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상황을 설명하고

같이 일하러 온 친구와 살게되었고,알바 기간내에는 내가 월세를 부담해 줄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몇일 일하는 내내 별일없이 지내다가,몇일이 더 지나니 전화로 자기가 엄청 힘들다고 하더군요

친구도 사라지고 나랑 같이 있을땐 뭔가 활력이 있었는데 저마저 그렇게 가니까 뭔가

배신당한 느낌도 든다고...하길래.."뭘 배신이야..ㅋㅋ사람이 상황이 있는거니까..."

하고 웃으며 넘겼고,그 뒤론 같이 일하면서 잘 웃지도 않고,말도 잘 안걸더군요..

저도 관계가 좀 틀어진 것 같길래 담당자에게 말해 이러저러 해서 좀 파트를 바꾸거나 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했는데 다행히도 비는 파트가있어 포장쪽으로 해보지 않겠냐고 하길래

그렇다고 하고 그 친구에게도 사정을 얘기했더니 되게 어두운 표정으로 알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또 오느날은 술에 취해서 전화를 했습니다.

"무상???뭐해??회사 사람들이 나 이상하게 본다..너도 그런거 아니지??" 하고 묻길래

"그런게 어디있어..그냥 무시해...한국사람들 남 뒷말 하는거 좋아해서 그래.."라고 햇더니

"월급탓어..너 맛있는거 먹여줄께..너 옷도 샀어..그러니까 한번 들려"라고 하길래

알겠다고 했습니다만 역시나 좀 깨림직 했습니다..사실 오해가 좀 깊어서 가고싶지 않았지만

그래서 같이 일했던게 있어 약속을 잡고 술을 한잔하고,집에가서 선물도 줄테니 맥주한잔

하자고 해서 그냥 다음에 선물만 주라고 했더니 훌쩍 거리더군요..

"거봐 너도 나 이상하게 본다..슬프네...나만 이상한 새끼된거같고.."라고 중얼거리 더군요

"알았어..알았어..가가..!!가서 딱 한캔만..나도 피곤하니까.."

 

그리고 화장실에 다녀 온다고 하면서 촉이란게 무서워 친구에게 전화를걸어 이런 사정인데

주소를 알려주며 혹여나 연락이 안되거나 전화기가 꺼져있음 와달라고 했더니...

근처 피시방에 있겠다고 하더군요...방글라 친구에 익숙한 옥탑방으로 향했습니다..

처음 갔을때와는 다르게 뭔가 어색한 느낌에 원룸으로 들어섰고,맥주와 오징어 안주를 펼쳐놓자

녀석이 선물로 산 티셔츠를 내주고는 주방으로 가서 생수 한잔을 가져와서 건내더군요.

 

드라마를 많이봤나...영화를 많이본건가...;;의심이 깊어진 상태에서 녀석이 건낸 생수잔에

물이 좀 탁해보였고, 마시지 않고 놔두면서 선물 고맙다고 멋지다고 했더니 이놈이 술마셔서

목마를텐데 물한잔 마시라는 식으로 권유를 하길래 그쯤에서 뭔가 감이 확 왔습니다.

마시면 안되겠구나..이놈이 이거 물에 뭔짓했다...라는 직감말이죠..

자꾸 물 좀 마셔...목 마르잖아...시원해...라고 하길래 됐다고 난 술먹고 물 안 마신다고

했더니...순간 눈빛이 변하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도 나름의 준비를 했습니다. 물잔을 일단 들고서는 마시는 척 하면서 속을 둘,셋을

외치고 녀석의 얼굴에 물을 확 뿌리는 동시에 가방이고 나발이고 폰만 딱 들고 미친듯이

뛰어나와 현관문을 열었고,찰나에 순간 녀석이 뛰어나와 옷을 잡았는데 폰을 든 주먹으로

얼굴을 갈겼습니다..심장이 람보르기니 엔진만큼 무지막지 뛰기 시작했고,잠깐 망설이다간

x되겠다는 생각이 가득하여 신발도 버리고 후달거리는 다리를 이끌고 계단을 내려오다 삐끗

했지만 아랑곳 하지 않았습니다.

 

뒤에서는 연실 녀석의 한국욕설과 지 나라욕인지 뭔지 두 단어가 조합에서 들려 왔습니다.

"이 개xx야~죽여버린다...@#@^$&$%(#"

제 생애 그렇게 빨리 달린적이 있었을까 싶습니다. 알지도 못하는 도로를 달려 차들이 달리는

건널목도 쌩까고 건너 뒤를 돌아 볼 깡도없이,토할때까지 달리다가 골목으로 급히 들어가

외진 곳 건물로 쌩하니 들어갔습니다.

심장이 너무 뛰고,무서워서 눈물이 글썽거리고,심지어 숨쉬는 법도 잃은듯 들숨날숨을

못 쉬다가 그대로 바닥에 토를 했습니다..

 

혹시나 따라왔을까 서둘러 입을막고,아마 한 30분 이상은 그곳에서 숨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심장이 점차 안정이되고,숨도 정상적으로 돌아오자 끔찍한 두통이 몰려와 눈알까지 빠질 것

같은 고통이 전해졌습니다.영화도 그런 영화가 없고,호러도 그런 호러가 없더군요..

다만 거기서 나갈 자신이 없었습니다.나가면 그 미친녀석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다행히 손에 꽉 쥐고있던 폰으로 친구에게 연락을했고,친구의 목소리가 귓가에 전해졌을때

눈물이 콸콸 흐르는 걸 알 수 잇었습니다.

 

그러나 소리를 내지못하게 입을 막고잇어..흐흡흐흡 하는 소리에 친구가 놀라 왜 그러냐고

묻고,몇분이 지나서야 사정을 얘기 했습니다..

"와~c발...미쳤다 진짜 설마 설마 했는데..그래서 어디야...어딘데..갈께..."

"몰라...씨x..;;건물에 숨었는데 나가면 그새끼가 있을까봐 못나가겠어....일단 신고해야지"

신고하고 다시 전화하라는 말에 전화를 끊고,경찰에 신고를 했고,위치를 대략적으로 알아야

출동한다는 말에 쉽호흡을 크게하고,녀석에 주소를 알려줬습니다.

 

잠시 후 다시 경찰에게 전화가왔고,집에 도착했는데 아무도 없다고 이쪽으로 오실 수 있냐고

묻길래 일단 녀석에 전화번호를 알려주고,가겠다고 했습니다..

잠시 후 또 경찰에 연락이왔고,알려주신 번호 전화가 꺼졌다고 하더군요..

조심스레 나와 골목을 나와 다시 그길로 가는 그 시간이 저에겐 좀 끔찍한 시간 이었습니다.

마치 녀석이 근처에 있을 것 같아..사방을 둘러보고 맨발로 그 건물에 다다르자 경찰차가

보이고 행색이 딱 신고한 놈으로 보였는지 서둘러와서 안심을 시키고 인상착의를 묻더군요.

 

그렇게 경찰서로 향해 사건경위서를 작성하고,친구와 연락해 같이 택시를타고,모텔로

향했습니다.여자친구의 집으로 가자는 걸 쪽팔려서 싫다고 거절했고,그날 하루를 뜬 눈으로

보낸 뒤 다음날 회사와 경찰서의 연락을 차례대로 받고,회사에 돌아가서 사정을 얘기했더니

회사가 발칵 뒤집어 졌습니다. 다행히 불법 외노자의 신분은 아니었기에 회사에서의 타격은

없었지만 어쨋든 불미스런 일이 었으니까요.

 

그리고 사라진 친구에 대해서도 얘기를 드렸더니 일단 알아보고 조사를 해보겠다고 하더군요.

그날로 일을 관두고 본가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불안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그쪽 관할서에서 연락이 왔는데 방문하실 수 있냐고 해서

경찰서에 방문했지요.

그놈이 인근 야산에서 자살을 했는데 등산객에 의해 발견되었고 사건이 종결 됐다고 하더군요

사라진 친구에 대해서는 사실 물증이 없어서 수사가 불가피 하다고만 했습니다.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는 말이 있는데 딱 그짝인 경험을 했습니다..

계속 같이 살았다면 어쨋을까?싶기도하고,그때 그 자리에서 안 튀었으면 난 어떻게 됐을까??

란 생각도 들었습니다.또 그 사라진 친구도 역시 같은 소행이었을까??라는 의문점도

들더군요..역시 그놈이겠죠??아님..................저도 잘 모르겠네요.

아마 내가 그 집에서 생활하면서 본건 그 친구일지도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사건이후로 사실 외노자는 물론이고,다른 사람까지 잘 안믿게 됐습니다..

일단 친절하면 의심부터 해서 놓친 인연들도 꽤 되구요..

하지만 그런 의심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습니다..어쨋든 내 안전이 우선이니까요..

아직도 사람을 만나 관계를 맺고,상대가 나에게 이상의 친절을 베풀거나,행동을 하게되면

의심부터 하는 버릇이 있습니다..어쩔 수 없죠...이것이 나의 인생이라면....

 

이상 오늘은 좀 다른 특별한 얘기를 해봤습니다...

읽으시느라 고생 하셨네요..누군가에게 내 트라우마 같은 얘기를 하는게 쉽지 않았지만...

어쨋든 이것도 나의 이야기에 일부분 이니까요..

간만에 들려서 귀신 얘기가 아닌 귀신만큼 무서운 사람이야기를 해봤습니다.

모두다 편안한 밤 되고 계시길 바라며...전 이만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물러 가겠습니다.

아아;;;벌써 4시네.....큰일이네요 오늘은 월요일인데;;;

아 7시에 일어나야 하는데..;;;ㅠㅠ

추천수1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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