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 남친은 30대 초중반인 2년차 사내연애 커플입니다.
다른커플도 마찬가지겠지만 저희는 유독 사소한 계기로 말다툼이 많이 생기는 거 같아요.
서로 살다살다 말이 너무 안통한다고 이런 사람 처음이라고 느껴지는데요.
뭐가 원인인지 의견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제발 부탁드려용..
>>1주일전
저 : 오빠~ 우리오빠랑 새언니가 오빠가 일 도와준거 고맙다고 식사대접이랑 선물주고 싶다고 밥이나 한끼 먹으시자넹~
남 : 언제?
저 : 음 이번주나 담주나 언제든 토요일?
남 : 난 이번주는 안되는데
저 : 그럼 7월 둘째주로 하고 중간에 뭐 일생기거나 하면 말해주는걸로 하자!
남 : 그래~~
>>이틀전
저희가 사내커플이라 같이 일하는데 회사에서 강릉으로 워크샵을 주말에 간다고 하여
일정을 물어보던중 저는 둘째주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자유로운 분위기라 안되는 날짜 말해도 다른날로 잡자고 웃어 넘기는 상황 입니다.)
남자친구는 7월 다된다고 하여 의아해서 톡을 보냈습니다.(카톡내용 그대로 쓰겠습니다_)
저 : 우리오빠랑 새언니 모임 있자농 ㅠ
남 : ? 나도?
저 : (캡쳐사진보내고) 기억 안나시나욥? ㅇㅁㅇ
남 : 확정난거?
저 : 중간에 뭐 일있는거 아니면 만나기로 된거 아니얌??
남 : 그럼 중간에 뭐 있는지 없는지는 언제까지 인거고 회사 워크샵은 뭐 있는거 아닌거로 봐야되는거?
저 : ?? 아니 그냥 사람들 일정 물어보는 거니까 둘째주 안된다고 말해보고 꼭 그날로 정해져서 가야되는거 같으면 그때 친오빠랑 새언니네한테 양해 구하고 말하면 되는거 아니야?
남 : 그러니까 그거를 지금 알수는 없는거?
저 : 무슨뜻인지 모르겠음 ㅜㅜ
남 : 음 둘째주에 모일 때 이제 다음주인데 만약에 우리가 가기로 생각하고 도중에 둘다 약속을 안잡았는데 거기서 3일전이나 뭐 그럴 때 안된다고 하면
저 : 중간에 일있는거에는 기한은 없고 되도록 만나는 거고 일이라는게 병원 장례식 꼭 정해진 회사 워크샵 이런거를 말하는 거였지
남 : 그건 너 기준이지 너가 처음부터 애매하게 말을 했잖아, 확정된 것도 아니었고 중간에 일있으면 말하라고 했잖아 너의 기준에서만 말하지마. 나는 그날로 결정된줄도 몰랐고 내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어
저 : 아니 7월둘째주에 보는건데 중간에 일있으면 말해달라고는 했는데 일정을 둘째주에도 잡으려는게 좀 그랬다
남: 너랑 나랑 생각이 다른거다. 너도 니말이 맞다고 생각하고 나도 그런거다.
이렇게 별거 아닌거로 시작했다가 싸웁니다. 뭐가 원인인가요..? 제가 봤을땐 서로 말이 안통하는거 같은데 헤어지는게 답일까요 너무 반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