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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테이프(의약외품?) 부작용, 판매업체의 뻔뻔함 조언 꼭 좀 부탁드려요

ㅇㅇ |2019.07.04 10:51
조회 554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특별한 것 없는 평범한 20대 직장인입니다.

 

각종 sns나 유튜*에 많이 나와있는 메이크업 전,후 영상에서 일시적으로

얼굴 살을 끌어올리거나  잡아주는 테이프 한번쯤 보셨을겁니다

 

제가 그런 얼굴 테이프를 사용하고 부작용을 겪었습니다

 

부작용으로 인해 테이프 회사와 통화했지만 사과는 커녕 모든걸 고객의 탓으로 돌리며 

뻔뻔함으로 일관하고 있는 무책임한 업체를 알림과 동시에 이에 대응할 방법에 대하여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맞춤법 오기입 등 완변한 글이 아니라는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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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SNS 광고를 통하여 해당 제품을 알게되었고 물욕쟁이인 저는 바로 구매했습니다

 

처음 받아보고 한두번 사용했고 사용법을 익히느라 2시간내로 제거했고

그때는 아무런 문제도 없었습니다

 

저는 직장인이고(특별한 날이 별로 없는...ㅠㅠ) 화장을 잘 하는편도 아니라

화장품 서랍에 보관만 했습니다

 

그렇게 잊고 지냈으나, 이것저것 영상을 보다 제가 구매한 테이프가 보이길래 생각나서

다음날 회사 퇴근시간에 맞춰 '오늘은 간만에 셀카를 건져보겠노라'며

클렌징티슈로 붙일 부위를 닦은 후, 휴지로 한번 더 물기, 유분 제거하여 부착했습니다.

 

이후, 집앞에서 친구와 만나 커피 한잔하며 친구에게 이 테이프 붙인걸 보여주며 어떠냐 물었고, 

 

친구는 이미 봤다며 생각보다 티도 나고(먼지, 잔머리 붙은게 보여서 스티커인게 티나고 살 잡힌게 보인다고 했습니다)  

별로 차이도 모르겠다는 말을 하기에 신경이 쓰였고(사담이지만 남 눈치 엄청 보는편입니다)

커피타임이 끝난 후 집으로 돌아와 아무래도 접착력이 있는 테이프다 보니 불려야겠다 싶은 마음에 따뜻한 물로 샤워를 했습니다(이때까지 부착시간은 4시간 이내입니다)

 

전신 거울 앞에 손거울까지 들고 앉아 스티커 제거를 하려고 보는데  반투명한 테이프가 볼록 올라와 있었습니다

 

만져보고 이게 뭔가 싶어서

(태어나서 한번도 얼굴에 물집 잡혀본 적 없어서 물집일거라 상상도 못했습니다) 

거울을 보며 제거했고 오른쪽은 제거 도중 잡혀있던 물집이 터졌으며, 왼쪽은 빵빵한 물집이 그대로 남은채로 있었습니다

 

정말 놀랄 수 밖에 없었던게

저는 어릴적부터 성인되기까지 여드름 한번 없었을 정도로 자타공인 강철피부였고

남들은 뒤집어진다는 화장품, 유통기한 지난 화장품을 모르고 사용해도 아무런 이상이 없던 사람입니다

 

알러지는 당연 없습니다

 

너무 당황스럽고 무엇보다 얼굴이라 흉지면 어쩌지 싶어 걱정되었습니다

 

다음날 바로 판매업체에 전화를 걸었고 돌아오는 답변은 

'제거방법 미숙지로 인한 고객부주의로 해줄게 없다'였습니다

 

                                             <통화내용>

CS담당자                                      ↔                       본인

1. 제거방법                                                             1. 샤워로 불린 후 살살 떼어냄

2. 구매처                                                                2. SNS 링크 해당 사이트에서 직접구매

3.제품포장 모양(정품여부를 확인)                            3. 무슨색 무슨 그림이 있었다 설명

4. 구매시기                                                             4. 번호불러주고 확인해달라고 함

5. 착용시간                                                             5. 권장사항 이내임 전달

6. 알러지여부                                                          6. 알러지가 없음을 전달

7. 첫 사용                                                                7. 앞전에도 사용했으며 그땐 아무렇지 

                                                                                  않았음을 전달

입장 : 제거방법을 표기하였고 표기한 방법대로          입장 : 제거방법으로 물집이 잡힌건 말이

제거하지 않았으므로 고객부주의로 판단                    안된다, 이미 제거 전부터 물집이 잡혀있

어떠한 조치도 할 수 없음                                          었고 권장시간을 넘긴것도, 알러지가 있는 

                                                                               것도 아닌데 이건 제품에 문제가 있는것

                                                                                이다 환불 해달라

 

위 내용처럼 완강하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고 알아서 하라고 대응했고

저는 상급자나 다른 상담원과 통화를 원했으나 본인 외 아무도 통화할 수 없고 알려줄 수 없다고

얘기하며 이런일이 한번도 없었다고 했습니다

또한 본인의 직함이나 이름조차 알려줄 수 없다고 했고 전 억울함과 대응에 대한 분노로 일을 손에 잡지도 못했습니다

 

회사의 노예인 관계로 병원도 못가고 비판텐으로 버티다 다음날 퇴근하고 피부과 진료를 받았고 진단서도 받았고 한국소비자원 전화상담 후,  안내 받아 피해구제 신청을 했습니다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고 들었다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어제 소비자원 담당자의 전화를 받았고 업체가 너무나 강경하게 대응한다며

몇일을 설득해 겨우 환불조치만 받아냈다고 빨리 답변하라며 제촉하기에 이런 경우 대응 방법이 있냐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소비자원에서 조차 그건 본인이 알아서 하는것이고 빨리 답변이나 달라는 뉘앙스로 대화를 끝냈습니다

 

살면서 화장품 구매로 이렇게까지 억울하고, 열 받을줄은 몰랐습니다

 

인터넷 기사를 서치해보니(광고가 대부분) 부작용이 저 한명도 아닌것 같은데 전혀 부작용이 없는것처럼, 모든 인증을 받았다며 광고하고 SNS에 누구나 보고 구매할 수 있고 각종 로드샵에도 나와있는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진짜 너무 답답하고 억울하고 짜증나서 제가 뭐라고 쓰는지, 뭐라고 써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발 경험이 있으시거나 이런쪽으로 잘 아시는 분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악플은 자제해주세요ㅠㅠ유리멘탈이라...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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