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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자리양보 본인이 하실꺼아니면 눈치 좀 주지지마세요 ㅠ....

취미 |2019.07.04 11:45
조회 35,260 |추천 220

 

 

하...그냥 너무 속상해서 글적어봅니다 ㅜㅜ

 

허리디스크가 있는편이라

어떨땐 괜찮다가 어떨땐 또 아프고

그렇게 계속 반복되는편이에요.

 

몇일전에 새벽일찍 출근한다고 버스를 탔는데

그날 잠을 잘못잤는지 허리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

당장 쓰러진다거나 하진않지만 식은땀이 삐질삐질 나더라구요

 

버스만 1시간반 출근거리고

자리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아파도 참고 아무생각없이 서있었는데

 

제가 서있는 바로앞에 20대여성분 앉아계셨고

그옆에 저랑. 제가 봤을땐 60대정도 되보이시는 여성분이 계셨구요

 

근데 그렇게 5~8정거장을 가다가 앉아있던분이 일어나시더라구요.

그래서 자리에 앉았죠.

딱히 새치기를해서 팍 앉았다기보단 자연스럽게 ㅜㅜ 제가 바로 앉을수있는

자리에 있었을뿐이에요 ㅠㅠ

 

그걸고 한숨돌리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툭툭치길래 보니깐

방금 일어난 여자분이 60대 여성분을 가리키더라구요

 

자리양보하라는 눈치....

출근버스라 사람도 많고 솔직히 거기에서

허리가 아프니 뭐니 말하자니 변명같고 이러나 저러나 결국엔 안일어나면

제가 개념없는 사람이 될것같아 아무말이 없이 일어났네요.

제가 소심한거. 인정합니다 ㅠㅠ

 

하, 근데 제가 봤을땐 자리양보해드릴정도의 어르신이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짐도 없었고 ㅜㅜ...

 

 

거기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본인이 앉아있을때 저랑 그 어르신을 못본것도 아닐텐데 본인은 5~8정거장 가만히 앉아가더니

본인 내릴때되서 일어나더니 저더러 양보하라고 눈치주더라구요...

 

그래놓고 본인은 굉장히 개념녀라며 뿌듯해하실꺼 생각하니... 화가 난다기보다 좀 억울하네요.

 

 

버스에서 자리양보하실때 본인자리 양보하시는거 아니시면

눈치 좀 안주셨으면 좋겠어요 .

 

저도 알아서 내가 봤을때도 정말로 서서 버스타는게 위험할정도로 나이 있으신 어르신이나

제가 몸상태가 괜찮을때나 짐이 많으신분들에겐 양보해드리거든요 ㅠㅠ

 

 

 

추천수220
반대수20
베플ㅡㅡ|2019.07.05 14:37
님아 그러다 허리 큰일나면 어떡해요 다음부턴 그냥 죄송한데 제가 디스크라 너무 아파서요 그러고 그냥 앉아있어요 ㅠㅠ
베플ㅇㅇ|2019.07.05 15:21
지가 일어나면 그자리에 누가 앉건 끝이지 어디서 툭치면서 양보를 하라 말아야?? 더 짜증나는거 지가 내릴때 되서 일어나면서 저멀리있는 어르신 일로 오시라면서 자리 양보하고 내리는 사람 돌은거 같음. 또라이 욕나와~ 그렇게 양보하고 싶으면 본인 내리기 전에 미리미리 양보하세요 내리기 직전까지 쳐 앉아있다가 그 지랄 하고 내리지 말고!!!!
베플ㅇㅇ|2019.07.05 21:08
꼭 오지라퍼들은 만만한 젊은여성╋ 학생들 타깃으로 자리양보하라고 하더라고요.자기가 무슨 버스 주인이라도 되는것 마냥..자기 몸은 자기가 지켜야지 소심하게 대처하시면 님만 바보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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