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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마음에 드는 여자가 생겼나봐요

ㅇㅇ |2019.07.04 13:08
조회 245,294 |추천 918

결혼한지 10년차에 남편 나이도 꽤 찼고,

애들도 둘이나 있는데

남편이 한참 어린 여자에게 빠져서 정신 못차리는듯 해요.

이 여자 같은 동네 주민이고요.

남편이 매일 저녁 7~8시쯤 운동간다고 나가거든요.

처음 둘이 같이 있는걸 본게 2주정도 전인데

남편 운동간 사이 우연히 분리수거하러 나가는데

남편이 어떤 여자랑 같이 동네 슈퍼쪽으로 걸어가고 있는거에요.

뭐지? 싶어서 남편 집에 오자마자 운동간다더니 여자랑 산책다니냐고 뭐라하니까

그냥 헬스장에서 우연히 알게 된 사람이라고

뭐 사러간다길래 운동하고 나와서 땀도 나고 땀좀 식힐겸 따라갔다 온거라고 하네요.

뭐하러 따라다니냐고 뭐라했는데 딱봐도 나이차가 많이 나보이는 여자이기도 했고

결혼 생활동안 큰 트러블없이 살아온 남자라

뭐 설마 큰 마음있겠어? 하고 넘겼죠.

근데 3일전에 남편 운동간 사이 잠깐 애들 데리고 나왔는데

그때 또 남편이 그 여자랑 있는거 목격했네요.

둘이 공원에서 산책하고 있는거요.

진짜 쥐도 새도 모르게 쫒아다니면서 남편 행동반경 파악해보니

그 여자 아파트 동까지 데려다주고 집으로 들어가더라고요

급하게 따라들어가서 남편한테 너 진짜 뭐하고다니냐? 하면서 몰아세우니까

남편은 전혀 이성적인 감정 없이 단순 말동무 상대라는 식으로 말하고,

너가 생각하는 그런 일 절대 없다고 헬스장에서 자주보니까 좀 친해진거라고만 해요.

이거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는지..

둘이 막 다정하거나 스킨십을 하거나 이런건 전혀 없었고요 제가 목격했을때는.

알게 된지도 얼마 안됬다고 하고..  번호도 모른다고..

짜증나고 화가 나면서도 조금은 남편을 믿고 싶은 제가 한심하네요.. ㅠ

추천수918
반대수23
베플ㅇㅇ|2019.07.04 15:33
님 왜이리 어리석어요. 당장 헬스장 갈때 같이 가고...그 여자에게 먼저 인사하고... 전에 같이 가는거 뵙다고..결혼하셨냐고 묻고...방긋 방긋 유부남과 같이 다니면 동네 소문나요. 애 아빠가 생각없이 데려다 줬나본데...담에는 서로 조심하세요. 동네에서 이상한 소문 나면 서로 곤란하잖아요. 라고 하세요. 님 남편에게 하는거 보다 남편이 보는 앞에서 상대 여성에서 하는게 가장 효과적이고 매우 교양있는척 고상한척 방긋방긋 웃으며 말해야. 남편도 할말 없죠.
베플ㅇㅇ|2019.07.04 18:40
다음에 산책하면 그둘앞에 가서 여보여기서뭐해?애들기다리잖아~! 해보세요 남편이 총각행세할수 있어요
베플ㅇㅇ|2019.07.05 10:23
ㅡㅡ님남편 단도리좀 제대로 치세요 짜증나네 진짜..저 본문에 나온 여자입장 된적있는데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그 길을 못지나가겠고 누가 따라오는거같고 하루하루가 스트레스였음 제발 오늘은 안마주치길 바라는데 겁나 자주마주치고 그 마주쳤을때 우연인척 하는것도 개빡쳤음 다행스럽게도 나는 집 계약기간 얼마 안남았었고 본가로 돌아가야 했어서 더이상은 안마주치는데 가끔 꿈도 꿀때 있는데 일어나면 조카 하루종일 기분 더러웠음ㅅㅂ제발 남편관리좀 하세요
찬반남자kims|2019.07.06 08:47 전체보기
여윽시 판 개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기적으로 산책같이하는거보면 ㅋㅋ 그여자도 싫지않으니까 산책하는건데 ㅋㅋㅋㅋㅋ 쿵쾅이들 베댓지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들 언제까지 판타지로 살꺼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사람 심정이 어떤지나 ㅋㅋㅋㅋ 글로쓰지 ㅋㅋㅋㅋㅋ 그여자기분 신경써주는 쓸대없는 오지랖ㅋㅋㅋㅋㅋㅋㅋㅋ 와우! 뇌에 판단력을 담당하는 기관이 없으면 그럴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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