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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깊은빡침] 상사가 카톡 몰래 훔쳐 본후 해고

D7ria |2019.07.07 01:48
조회 6,796 |추천 2
회사에 평소 반대의견 많은 직장 상사 분이 있어요
평소 불만도 많이 얘기 하던터라 윗선에서 별로 안좋게 보고 있었어요.

이분이랑 얼마전 그만 둔 직원, 저, 그리고 또 한분 이렇게 4명이서 회식끝나고 업무 스트레스가 심해서 따로 모여서 맥주 한잔 마시러 갔는데 하필 회식 후 몇명분들이 그곳으로 2차를 온거에요. 저희는 후다닥 거길 나왔고 혹시나 봤을까 했는데 다음날 아무말도 없었기에 그냥 넘겼어요.

제가 업무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고, 일에비해 페이가 적은지라 이분이라 카톡으로 회사시스템 윗분들에 대한 불만을 카톡으로 나눴어요 두번-! 수,목요일!!

근데 금요일에 이분이 몸이 아파 조퇴를 하게됬어요. 이분이 택배실에 혼자 일하는 지라 물건 포장해놨다고 나머지 부탁한다고 하고 조퇴를 했어요.

그래서 다른분들이 이분 업무를 대신하러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 된거죠.

저는 평소와 다름없이 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회사 직원 3명이 그날따라 점심이 됬는데 안올라 오길래 일이 많나 생각했어요. 저 퇴근하고 집에 도착했는데-!

근데 퇴근하고 저희끼리 따로 맥주 한잔하러 갔던 그 중 한분이 연락이 온거에요

‘일터졌어요 ㅇㅇ씨가 카톡 로그아웃을 안하고 가서 다른분들이 카톡 눌러서 내용 다보고 대표님한테 말했어요’라고

저 퇴근하자마자 직원3명이랑 대표님이 진지하게 얘기 나눴다네요

아파서 조퇴한 분한테 전화해서 그날 따로 너네끼리 술먹은거 안다 근데 다들 조용히 하라고 했다고 말하면서 카톡 다봤다고 욕하고 그렇게 회사 불만이 많으면 그만두라고 소리 질렀다네요.. 이분은 그만둔다고 했다고..

저한테도 전화와선 실망이다 회사랑 내가 너한테 뭘 잘못했냐고 하면서 뭐가 불만이냐.. 업무가 뭐가 힘드냐.. 이것저것 화내면서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업무가 나랑 안맞아서 스트레스 받았다고 했더니 그래서 그만둘 생각이었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일년은 채우려고 했다 했더니 또 실망이다 너는 오래 할줄 알았다면서 계속 일할거냐고 묻더라고요.
제가 하나만 묻겠다고 하면서 회사랑 대표님이 저한테 신뢰가 깨졌는데 제가 일을 계속 하면 신뢰가 회복 되나요? 했더니 화를 내면서 ‘그걸 회사랑 나보고 판단 하라는거야!? 니가 선택해 일할꺼야!!?’ 라고 하길래 일단 이분 감정이 격해져서 일단 일한다고 하고 주말에 연락 해서 그만둔다고 할 생각으로 네-! 라고 답했죠..

이 카톡으로 회식후 따로 모임 가진 다른 직원한테 가서 (실제로 톡본건 둘이 나눈 개인톡) 너네 단톡방 있는거 안다고 톡봤다면서 화내고 뭐라해서.. 그만둔다고 했다고 하네요..

더 웃긴건 전 아직 그만둔다고 말안했는데 회사메일 삭제, 회사 운영사이트 비번변경, 자료다운로드 사이트 비번 변경.. 처리 당했네요.. 이거 뭐 해고 처리 아닌가요?

심지어 카톡 대화 마지막이 목요일 인데 제 마지막 톡은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었는데 금요일에 그럼 컴퓨터에가서 톡창에서 제이름을 클릭하고 위로 올라가서 다 정독했다는 말이잖아요-!

월요일에 가서 그만둔다고 하고 짐챙기면 백퍼 욕할거 같네요... 카톡으로 이년 저년 나쁜년 욕한것도 아닌데 이게 제가 업무 스트레스, 회사 불만 나눈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화가 나서 잠이안오네요
추천수2
반대수5
베플|2019.07.08 10:10
어차피 터진거니 대놓고 좀 질르고 나와요. 그리고 다 차단당한건 짤린거나 다름없는데요. 노동청에 고발하겠다고 해요.아니 그냥 고발해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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