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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병원비 언제까지?

울화통이터져 |2019.07.07 22:29
조회 2,077 |추천 4

30대후반 부부 입니다. 처가집에 15살넘은 오늘 내일하는 강아지가 있고 그강아지는 와이프가 어

 

릴때 데려와서 키우다가 부모님집에서 계속 키우고 있는 강아지 이구요.

 

오래동안 그강아지를 본건 아니지만 본동안 그강아지는 좋은것만 먹고 많은 사랑을 받으며 살았구

 

요.그강아지 종으로는 아주아주 장수하고있는 강아지라고 하더라고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몸에 종양도 생기고 갑자기 급격하게 안좋아져서 처가집에서 돌보는것도 힘들

 

어 할정도로 안좋아졌어요.. 동물병원에서도 마음에 준비를 하라고 했고요..

 

현재는 사람처럼 진통패치를 붙이고 안좋아지면 응급실가서 입원하고 거의 중환자상태이구요..

 

장인장모님도 잠도 못주무시고 애를 보고있는 상황이라 이제 안락사를 고민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저빼고 가족카톡에서 월요일에 안락사를 하기로 결정했고 와이프는 애를 데리고 마지막으로 처가

 

집에 강아지를 보러 갔다왔고요..그런데 처가집에갔는데 애가 갑자기 컨디션이 좋아져서 안먹던

 

 밥도 잘먹고 해서 처가가족 마음이 흔들렸나봅니다. 이런애를 보낼수없다고 다시 지켜보자고 결

 

론을 내리고 다시 돌아왔어요. 하지만... 그애 상태상 진통패치랑 수시로 응급실을 오가고 입원을

 

해야하고 한다고 하네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동물병원은 의료보험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한달

 

에 몇십이 들어갈지 백단위로 들어갈지 모릅니다. 그것을 처가에 자식둘이 n/1로 하기로 결론을

 

냈다고 하는데 저한테 통보를 하네요..

 

저라면 그런상황이면 진짜 미안해하며 양해를 구하던지 설득을 시키던지 할것같은데 이렇게 하기

 

로 했다고 .. 이번달에도 병원비로 30만원 보냈습니다. 저희 홀어머니 이번에 냉장고가 고장났다고

 

200만원 주고 냉장고 새로샀다고 속상해하시는데 십원한장 보내드리지 못해서 마음이 너무 안좋

 

은데 강아지 병원비로 한달에 몇십씩.. 언제 죽을지도 모른상황에서 계속 그렇게 해야한다니..

 

강아지 아픈건 마음이 안좋지만  기분이 참 그렇네요... 와이프는 내가족인데 그게 아깝냐며.. 나죽

 

는다고 해도 그돈 아까워할놈이라고 비난하는데.. 참.. 이게 맞나요....답답하네요...

추천수4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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