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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로브스키를 위한 블랙크리스탈 키보드 디자인.
키보드와 마우스는 이제 컴퓨터에 꽂혀서 고장 없이 움직이면 그만이 아니다. 글씨가 써지는 것만으로 행복했던 볼펜에 멋 부리기가 시작되고 유명 브랜드까지 가세했건 것처럼, 디지털로 들어가는 첫 번째 통로인 키보드와 마우스에도 멋내기가 시작된 상태다. 아직까지는 전문가적인 컴퓨터를 만들어 파는 매킨토시의 독무대에 가깝다. 몇몇 중소기업들이 사활을 내걸고 멋내기를 시도하지만 궁색한 디자인 전략은 실패를 부를 뿐이었다. 제품디자이너 김하림 씨는 스와로브스키를 위한 키보드와 마우스를 건네면서 미디어 pc가 서서히 정착하고 있는 현재 시점을 특히 강조했다. 책상 위의 컴퓨터가 거실로 나가는 순간부터 고품격 키보드와 마우스가 필요할 것이라는 논리다. 호화로운 가죽소파에 앉아 몇 백만 원을 호가하는 lcd tv를 들여다보며 우울한 사무용 마우스를 움직일 수 없는 노릇이기 때문. 잘 꾸며놓은 거실의 깨끗한 유리테이블 위에 놓일 키보드를 생각하며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털 장식품을 떠올렸다는 김하림 씨는 이후 스와로브스키적인 커팅을 유심히 관찰하며 디자인을 마무리했다고.


면세점과는 인연이 없다고 생각했던 남자들이여.
해외출장 다녀올때 뻘쭘하게 양주코너에서만 기웃거리지 말고
당당하게 스와로브스키 매장으로 들어가라.
스와로브스키 본사와 접촉중.
정말 만들어질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