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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코스프레선배 대처법좀요ㅠ

제발 |2019.07.11 22:16
조회 1,021 |추천 4

같이수업듣는 사람중에 본인이 훈훈한 줄알고 치인트 유정선배 코스프레하는 사람있는데
매너있는척 자상한척하면서 들이대서 주변에서 오해해서 미침

만나자해도 별핑계 다대면서 거절하는데 눈치 드릅게 없음
처음엔 카톡오면 두시간 뒤에 "저 화장안해서 나가기 좀..ㅎㅎ" 이런식이었는데

"괜찮아 이뻐ㅋㅋ 그냥 나와두 돼ㅋ" ㅇㅈㄹ해서 그냥 지금 대놓고 씹음

씹으면 또 쏘스윗한척하면서 연락안되니 걱정된다는둥 전화왜안받냐는둥 하는데 미치겠음

더 최악인건 이분 여친있어서 아예 나랑 썸같은거 1도없음..ㅠㅠㅠ 물론 여친없어도 잘될일 없지만

진짜 짜증나는거 페북에서 나올법한 여자 설레게하는 말투 스킨쉽 다써먹고

예를들어 -약속 거절하는 상황-
"아 제가.. 그날 강의가 있어서..."
"응~ ㅇㅇ이가 그날 강의가 있어서어~?"
(이름부르기, 말 꼬리 반복)

한번은 의도적으로 설렘유발 스킨쉽해서 불편한 표정 지었는데
"피식"하면서 (설레하긴ㅋㅋ)하는 표정으로 "귀엽네ㅋㅋ" 이러면서 머리쓰다듬어서 욕 나올뻔한거 참음

딱잘라서 왜이러시냐 불편하단식으로 말하면 "서운하네~ 친한동생이랑 밥도 못먹어?"하면서 결정적인순간에 나 이상한애 만들어버리기~

(나는 그냥 귀여운동생대하듯한건데 너는 나한테 설레서 좀 위험하니?) 이런느낌.. 착각 ㅅㅂㅠ

ㅅㅂ이새끼 어떡해요;; 주변에 인맥도 많이 겹치고 수업도 여러개 겹쳐서 대놓고 쌍욕할수도 없고ㅠ 제발제발제발 조언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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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극혐이었던 행동 모음ㅠ

1. 귀엽다는듯이 머리 쓰다듬거나 볼꼬집으려는거
-> 싫어한다고 하지말라고 정중이말했는데도 기어이 내 미간에 내천자 생길때까지 계속함

2. 책상앉아서 한쪽 턱괴고 지긋이 웃으면서 쳐다보는거

3. 치마나 반바지 (별로 짧지도 않음) 입고오면 개오바떨면서 자기 외투 덮어주기
-> 더워요.하면서 돌려주는데 그래도 안된다며 허리에 묶어주기까지 했음 결국 의자뒤에 걸어놓음

4. 카톡으로
"오빠 지금 혼자 노래방왔어ㅋ 추천곡 받을게"
(ㅅㅂ 뭔 추천곡...? 누가 너 노래 듣고싶대ㅠ?)
"네..? 좋아하시는 곡 부르세요;;"
당시 내 카톡 뮤직 모든날 모든순간이었는데
"오케이, 모든날 모든순간ㅋ" ㅇㅈㄹ ㅠㅠㅠㅠㅠ

5. "이날 오빠 영어 문법책좀 같이 골라줄수있어? ㅇㅇ가 영어잘하니까~" (참고로 저 영어못함)
"저 그날 ㅇㅇ(남자동기)랑 약속있어요"
남자들 조심해야한다느니 지금이 몇신데 집 왜안들어가냐느니 그날 연락오지게함 ㅅㅂㅅㄲ

추천수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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