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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남편 할머니생신때 자고와야 하나요

익명ㅇ |2019.07.11 23:16
조회 9,746 |추천 1
안녕하세요 임신 7개월차 신혼부부입니다..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하네마네 시간보내다
저번주에 결혼식 올렸네요..

급하게 결혼준비+임신7개월 이라 움직이는것이 어려워
각 부모님들께만 인사드리고 그 외 식구들은 부모님들이
연락드렸었어요....

제가 물어보고싶은건
결혼식 일주일 후인 이번주 토요일. 남편의 친할머니생신입니다
연세가 있으셔서 결혼식은 못오셨고 저도 당연히 처음뵙는거죠

저도 당연히 저희가 가서 인사드리는게 맞다고생각합니다
근데 문제는 토요일 전날, 그니까 내일 남편외할머니 생신이라
전주에 가야된다는 겁니다.

시댁에서 까먹으셧을리도 없고
갑자기 오늘, 전날 저녁연락와서 내일 외할머니네 가서 저녁먹고,
자고 다음날 친할머니네 가자는 겁니다.

솔직히 지금 배가 불러오면서 속도 안좋고
잠도 계속 설치고 밥먹으면 매번 소화못하고
임신하고 산책은 자주하라해도 1시간도 못걷고 힘들어서
집에들어와 쉬는 몸상태입니다

남편 외할머니는 저번주에 한번 뵈었는데
이 몸상태로 인천에서 전주를 가서 자는게 당연한건가요?
홀몸의 신혼도 아니고 집주변움직이기도 힘든데
인천에서 전주가서 할머니댁에서 자고 또 다음날
친할머니네는 더 밑으로 내려가야된다더군요

저는 정말 인사드리러 멀리 내려가는거 까진 당연하다생각해요
근데 자고오는건 절때 당연하지않고, 제 몸에 무리고,
제 몸상태에 대한 배려가 없으신거같은데
남편은 자고오는게 당연한거라 저를 이해못하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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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이네요,,저희는 차가 없어서 대중교통이용합니다

터미널까지 1시간30분 고속버스로3시간 농어촌버스?2시간
대충 가는데만 6시간걸리네요..

댓글보니 이번에 안가도 애낳으면 금방 가야될텐데
한 두살 된 아이 데리고 대중교통으로 6시간걸려서 가서
아이도 고생하고 저도 고생하는거보단 지금 제가 고생해서
가서 인사드리는게 좋을거같아 가기로했습니다..

남편은 아직도 이해를 못하는거같아요..
이번에 가는건 저도 양보하겠는데
앞으로도 계속 무리하게 요구하면 어떻게극복해야하나
걱정이에요...(댓글로팁부탁드립니다)

아무튼 몸걱정해주신분들 다들 감사합니다ㅎㅎ
추천수1
반대수60
베플ㅇㅇ|2019.07.12 00:29
왜이리 어리석어요. 배가 뭉쳐서 못간다 하세요. 아픈척이라도 해요. 남편에게 무리다.라고 하고 남편만 보내세요. 어머님께는 배가 뭉쳐서 앉아 있을수가 없다고 하시구요. 배가 뭉친다는건 매우 위험해여. 뭉친 상태로 오래 앉아 있으면 조산할 수 있죠. 남편에게 이러다 애 잘못되면 어쩌냐고..지금은 나와 우리 애가 먼저다. 생신은 내년에도 돌아온다. 우리 아이는 잘못되면 큰일인거ㅜ모르냐고...배도 뭉치는대 장시간 차에 앉아 있는게 조산 될수 있는거 모르냐고 되묻고..난 아기가 우선이다. 당신만 가서 인사드리고...난 다음에 인사드리겠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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