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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탈모 고민

평범 |2019.07.16 11:28
조회 55,138 |추천 168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때부터 적고 얇은 머리카락 가졌어요. 그래서 남들처럼 염색이나 파마를 하지 못했고 긴 머리도 못하고 단발머리로 살아야 했죠. 그래야 적은 머리숯을 그래도 많아보이게 만들 수 있었으니까요. 그래도 그때는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잘 살았어요. 하지만 대학생이 된 지금 진행된 탈모로 인해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으며 가슴이 답답하고 우울합니다.. 제 주변에는 아무도 탈모로 고민하지 않고 지나가는 여성만 봐도 많은 머리숱을 가지고 탈모도 없는데 저만 유전성 탈모가 심해지는 모습을 보며 하루하루 우울감과 무력감, 박탈감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여자로서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머리때문에 고백도 못해보고 당연히 연예도 못할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제 답답함을 어디라도 들어내지 못하면 정말 우울감이 심해질 것 같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 적어보았습니다.
지금은 탈모치료를 한달째 받고 있지만 나아지는 건 없네요.. 여성탈모는 보험처리도 안되서 비싼 비용을 주고 치료를 받고 있지만 좀처럼 희망이 생기지 않습니다.
차라리 가발을 써봐야 할까하는 생각도 들지만 제 주변에 가발쓴 사람도 없고 인터넷 후기도 제대로 된 것이 없어 가발을 쓰면 어떨지 알지못해 쉽게 구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글을 읽어주신다면 저처럼 탈모고민을 하고계시는 분들께서 저에게 조언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가발을 일상에서 쓰고 계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많이불편한지, 관리가 잘 되는지 등등을 말씀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절박하고 제 삶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서 쓰는 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68
반대수1
베플|2019.07.17 17:25
여자가발디자이너고 미용사하다가 여성형탈모가 진행되서 가발써요 탈모 솔직히못막습니다 현재상태에서 안 심해지게 노력은 해볼수있으나 빠질머리면 발광을해도 빠지죠 바르는 미녹시딜 평생발라야하는데 여자는숱도없는데 떡지고 효과도 그닥입니다 끊으면 쉐딩현상으로 두배이상 머리카락이 비처럼 빠집니다 평생 바를자신없음 끊으세요 프로페시아 먹는약은 빠지는머리도 잡아줄만큼 효과있지만 여자는 임신문제로 병원에서 안권하죠 평생먹어야하니 유전이면 맘편하게 가발쓰세요 전 가발쓰고도 연애도 많이하고 이해해주는 신랑만나서 결혼했음 탈모 큰병이라 생각하면 자괴감에 자살충동까지들지만 시력 나쁜사람이 안경쓴다 생각하고 가발씀 그꼬라지안보면 마음이 조금은 편해짐 얼마나 고민이면 여기에 글까지 쓸까해서 오지랖떨어봄
베플|2019.07.17 16:48
안녕하세요 ㅠ 저도 님처럼 오래도록 탈모때문에 병원도 다녀보고 가발도 써본 사람인데요,, 일단 기죽지마세여~ 님이 몰라서 그렇지 요새 우리주변에 여성탈모 정말 많습니다. 우리주변에 수많은 머리심는병원들 다 어떻게 먹고살겠어요,, 단 머리심는건 최후수단으로 생각하시고 좋은 것 많이먹고 병원 꾸준히 다니세요~ 지금 효과없다고 치료안하면 나중에 걷잡을 수 없이 커지니까요,,무엇보다 스트레스안받는게 중요해요 요새는 티안나는 가발도 많고 피스도 많으니까 외출할땐 그런거 착용하면 도움 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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