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아직 끝나지 않아
습하고 눅눅한 기분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더워서 냉방을 해야 할 시기에... 난방이라니...
춥다... 감기 환자가 사방에 있다... 나도...
그래도 이럴 땐 한국의 매콤함이 생각난다.
때지난 한국 드라마 ‘식객’을 지금에야 알게되어
눈물 콧물 찔끔 , 훌쩍 거리며 보며 혼밥을 먹는다.

매콤한제육볶음

재료 : 얇게 슬라이스 삼겹살1인분, 냉장고 털어 나온
야채 아무거나, 요리술
양념장 : 고추가루, 고추장, 매실청 또는 설탕,마늘, 다시 간장,

볶음을 하기전 나는 반드시 돼지고기는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낸다.
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겹겹이 붙은 삼겹살을 샤브샤브 하듯 기름기와 핏기를 뺀다. 단, 반드시 가스불을 끈다.
끓는 물에 고기를 데치면 너무 익어 양념장에 볶아내면 뻣뻣해지고 질겨지기 때문이다.
또한 싫은 냄새도 많이 날아가 좋다.

준비해 놓은 양념장에 야채 큼직큼직하게 썰어 넣고
요리술 자작하게

볶아 낸다.

접시에 담아내고 한국의 풋고추는 없지만 그나마 마트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비쩍마른 맵기만한 고추라도 놓아보고
달작지근한 일본식 막장으로 마무리한다.
아토피도 생겨서 고민끝에 현미밥으로 바꿨다.
기름 둥둥 뜨지 않는 제육볶음이 깔끔하다.

바지락 봉골레 파스타

재료 : 해감 많이한 바지락, 고수, 버터, 파스타, 칠리, 마늘

원하는 만큼의 버터에

바지락과 칠리, 슬라이스 마늘을 넣고 열이 오르면 화이트 와인을 붓고 뚜껑을 닫아 찌고 바지락이 벌어지면

파스타는 미리 조금 딱딱하게 삶아 넣는다. 바지락과 함께 더 조리하므로 취향에 맞게 간을 한다.
나는 좀 싱겁게 먹는편이라 소금을 많이 넣지는 않는다.

살짝 국물이 남을 정도에 불을 끄고 담아낸다.
질문에 대한 답변.
1. 데코에 사용되며 접시에 세팅되는
모든 것은 함께 먹기위해 올립니다.^^
버리거나 하지 않습니다. 주로 허브류와 스파이스, 꽃 모두 식용을 합니다.
2. 어묵꽃, 카프레제꽃 만드는 법은
제 아이디어가 아니라 저도 따라 해보고 하는 것이라
어플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제가 주로 많이 들어가 보고 아이디어, 레시피를 얻는 곳은
pinterest 입니다.
거기에서 검색해 보시면 다양한 정보와 레시피, 방법을 알 수 있을거에요^^
아마도 알고 계시는 분들 많으리라 생각됩니다.3. 해감 관련하여 질문 주신분께저도 조개를 상당히 좋아하는데 짜금거리는 것이 너무 싫어 잘 먹지 않게 되요...아무리 해감을 잘해도 꼭 몇개씩은 짜금거려서.여기는 어느 날은 물팩에 담겨있거나 또 어느날은 그냥 대충 랩팩에 담겨져 있어요.가장 좋은 해감은 바닷물에 하는것인데 우리생활에 그런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저는 가능하다면 해감할때 염도를 너무 높게 하지않고 간간하다고 할까요? 그정도에 맛을 봐가며 해감물을 만들어 사용해요. 너무 짜면 조개에 짠기가 모두 베어 음식을 해도 짜서 못먹겠어서^^;또한 저처럼 한국에 계시지 않다니 동질감에 질문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