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아직 20대인 여자입니다 저한테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이번에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중 7년 사귀었던 남자친구랑 결혼하려고 얘기를 꺼내니 자기랑 결혼하려면 교회를 꼭 나가야한다고 얘기했다는 글이 있었어요 남자 부모님도 교회다니는여자를 좋아하신다 이래서 헤어질지 생각중이라네요 그 남자도 태생적으로 기독교인 사람이구요 댓글을 보니 독실교인은 교인끼리 사귀어야지 안그러면 힘들다는 얘기가 많았어요
저도 3년사귄남자친구가 있는데 걔도 태생적으로 기독교예요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교회를 다니는걸 은혜롭고 좋다고 생각해서 자주 다녔는데요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교회다니는사람중에 이상한사람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교회다니는남자를 좀 꺼려했어요 근데 얘는 거의 흠없이 모든게 다 괜찮은 사람이라 만나고 있거든요
교회다니는것은 좋아요 근데 얘도 기독교집안에 할아버님은 목사시고 부모님 동생둘 다 매주 일요일마다 교회를 가고 교회관련 봉사나 활동 그리고 가정예배도 드려요 당연히 제사 안지내구요
이건 사귀면서도 알고있었는데 이번에 페이스북 글을 보고나서 얘가 딱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얘는 강요 안하겠지 라고 생각하고 물어보니
화내네요..쓸데없는 소리말고 성경이나 읽으라고..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본인은 하나님 안만난 여자랑은 결혼안한다고 그러길래 너가 장남이고 독실교인이니까 할게많을것같다 뭐 이런저런 행사같은것도 하냐 이랬는데 그런것들은 자유고 부모님은 교회다니면 더 좋지만 교회는 누가 시켜서 다니는게 아니라고 하신다네요 근데
십일조, 주일헌금, 금토일예배는 필수래요 성경에 적혀있다고.. 십일조는 한달에 번돈 10퍼를 교회에 드리는식인데 인터넷 찾아보니 성경에 나온말도 아니라하고 주일헌금도 믿음의 만큼 자유라네요
교회는 다니고 하나님은 믿지만 요즘 뉴스에도 나오듯 목사들 배불려주는일은 하기싫어요 어딘가 하나님은 살아계시겠지만 실질적으로 사용되는건 목사들에게 사용되니까요.
저는 교회다니는거 외에 강요하지 않았으면 하는데 얘도 별다를게 없는것같아서... 너무 당황스러워요 정말 괜찮은앤데 종교얘기꺼내니까 변하는게 정말 무서워요
제가 한국은 종교자유의 나라라고 하니 종교에 대해 실없는 소리하면 절 안본다고 지금 그러네요 어떻게하나요?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말을 하니까 헤어져야되나 싶기도 하고..
십일조, 헌금, 매주 교회나가는 정도는 지켜줘도된다고 생각하세요? 원래 지금 남자친구랑 결혼생각 많았습니다 걔도 그랬구요.
+ 추가로 남자친구가 제가 십일조관련해서 얘기하니 관련 구절 보여주면서 오늘 큐티해보라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그래도 나는 아직 이해가 안간다 요즘 말도 많다 이랬더니 그럼 이해될때까지 하지말고 나중에 이해했을때 회개하라네요... 이거들으니 제가 뭐 엄청 잘못한사람같고.. 회개할 정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