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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붙었다고 갑자기 회사그만둔대요!!

노개념인가 |2019.07.18 17:59
조회 2,619 |추천 0
안녕하세요. 판에 올라오는 글만 읽다가 제가 이렇게 글 쓰게 될 줄 몰랐어요.해결할 수 있는 건 없지만 너무 화가 나서 ㅠㅠ 이 개념없는 놈에 대해서 말하고 싶어가지고 글 올려요. 
그 노개념은 처음 입사했을 때부터 회사에 애사심이 없다는 건 알고 있었어요. 자기 입으로도 맨날 공무원 붙으면 나가겠다. 그래도 사람 구할 때까지 한 두달 정도는 내가 여기서 일해주겠다 뭐 이런식으로 말하고 다녔어요. 자기가 마치 인심 쓰는 것처럼. 그 때까지는 고마웠죠. 그래도 사람 뽑을 때까지는 일해준다니까. 저희가 시골에 있어서 사람이 잘 안구해지거든요. 기본 한 두달은 계속 공고를 올려요. ㅠㅠ 모든 회사가 그렇겠지만 사람이 한 명 빠지면 빈자리가 크잖아요. 저희도 되게 힘들거든요....한 사람 자리가 정말 커요. 암튼 계속 공무원 준비한다고 언제부터인가는 회사 일하다가 책펴놓고 공부하고 면접 준비한다고 갑자기 연차내고. 아니, 회사에서 책 펴놓고 공부하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진짜 너무 당황해가지고. 심지어 일도 제대로 하는 게 아니에요. 주어진 일을 한다고 하는데 중간중간 말도 안되는 결과를 내고!! 그래서 저희 팀장님 상부에 불려가서 엄청 깨지고 왔어요. 근데 이게 한 번이 아니에요. 진짜 손가락으로 꼽아보면 최소 5번은 되요. 맨날 팀장님 불려가요. 그래서 팀장님이 하루는 노개념한테 그러지마라, 제발 결과 좀 제대로 내라 이렇게 얘기했는데도 그 다음에 또 사고쳐가지고 불려갔잖아요.ㅠㅠㅠ 미치겠어요. 아니, 일이라도 제대로 하고 공부를 하든가. 공부 하는 것도 꼴보기 싫지만 어쨌든 누가 뭐라 못하게 일 완벽하게 해놓으면 그나마 얘기라도 안나오죠. 일은 일대로 거지같이 하고 공부는 공부대로 하고. 그래도 같이 일하니까 얼굴 붉히기 싫어서 그냥 그렇게 일해왔어요. 근데 문제는 오늘 터졌어요. 이 사건이 제가 글 올리는 계기가 됐네요.
오늘 팀장님이 노개념빼고 팀원들 불러서 얘기를 하시더라구요.그 사람이 저번에 *무원시험을 봤고 오늘 필기합격 발표가 났는데 합격했다. 근데 다음달에 면접을 본다. 최종합격 발표가 8월 말에 나고 입사일은 9월 2일이라는데 그 사람이 최종합격 발표날 떨어지면 이 회사 계속 다니고 붙으면 8월말에 바로 나가겠다. 팀원들한테 비밀로 해달라.이렇게 얘기를 했대요. 근데 이게 말이 되나요? 떨어진다면 상관없지만 지금 붙게 되면 상황 완전 이상해지는 거잖아요. 처음에는 사람 구할때까지 한 두달은 다니겠다고 해놓고 지금 자기 붙으면 일주일만에 나가겠다는데!!! 아니 지도 여기 사람 안구해지는 거 뻔히 알면서 이기적으로 자기 떨어질 수도 있으니까 떨어지면 계속 다녀야 되서 저희한테는 말 안하겠대요. 팀장님이 그거는 좀 곤란하다, 우리도 공고를 빨리 올려야된다 그렇게 말했는데도 노개념이 안된다고 했대요.(법적으로 본인이 퇴사의사 밝힌 거 아니면 공고 올릴 수가 없대요) 팀장님이 일주일 남기고 퇴사하면 불이익 있을 수 있다 했는데 그거 감안하고 얘기하는 거라고 얘기했대요. 저희 진짜 너무 힘들어요. 일주일 만에 사람이 구해질리가 없어요. 저 여기 입사하고 2명이나 입사 했거든요. 그 두 분도 진짜 거의 2달씩 걸렸어요. 한 달도 촉박한데... 어떻게 일주일만에 구하죠? 구하는 것 뿐 아니라 교육도 해야되는데 지금.. 하  회사 한 두해 다닌 것도 아니고 30대 중반인데 뭐하자는 걸까요...?회사에서 뭐 싸운 것도 아니고 공부하고 면접 준비하는 것도 저희가 다 배려하고 이해해줬는데 그 와중에 자기 혼자 살겠다고 일주일만에 퇴사하겠대요!!!!!정말 너무 화나네요ㅠㅠㅠㅠㅠㅠㅠ나이는 진짜 헛으로 먹었나봐요. 그 나이 먹고 왜 그렇게 살지
마무리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네용ㅎㅎㅎ 그냥 너무 화가 나서 하소연 하고 싶었어요.목요일 저녁,모두 퇴근시간일텐데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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