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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회사들도 온갖 잡일을 직원들에게 시킵니까?

바쯔 |2019.07.19 10:30
조회 41,979 |추천 7

28살에 입사해서 6년정도 재직중인데 일단 직책은 총무입니다.

아무리 총무라해도 업무를 지시하는게 종류가 너무 개x 같아서 올립니다

 

공장동과 사무동이 같이 붙어있는데 회사가 오래되다 보니 비 세는곳도 많고 노후된곳도 많습니다

 

1. 입사해서 한 일이 건물 2층 높이의 캐노피 돔형 지붕에 올라가서 실리콘으로 비 세는곳 막기

2. 공장동 지붕 세는곳 실리콘 코킹

3. 사무동 옥상에 전기시설이 있다보니 우레탄 페인트를 칠할 수가없어 일부 방수페인트 바르기

4. 화단 예초기 돌리기

5. 건물에 상단 부착된 물 배수배관까지 올라가서 구멍난 곳 메꾸기

6. 공장동 벽면 페인트 칠 (이건 현장인원들도 같이 하는데 페인트 비용만 150만원 넘음)

7. 누렇게 변색된 버티칼 세척

8. 건물 간판 세척(공장동 건물이 타 건물의 4층 높이)

 

돈이없는 회사도 아닌데 이러고 있네요

정말 어떤일은 높이 올라가서 해야되서 다리가 ㅎㄷㄷ 할때도 있는데

 

팀장이란 사람은 저런 업무가 다 실적이라고 저런걸 하길 종용하고

회사 대표도 이거 할 줄 아니 이것도 해봐라 하면서 저러는데

진짜 돌아버리겠네요

정말 이직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네요

 

다른 회사들도 총무란 직책달면 저런걸 다 해야됩니까?

 

추천수7
반대수77
베플1111|2019.07.21 14:46
네 중견기업도 총무가 저런거 다 챙김...직접 전문인력 쓸때도 총무가 견적뽑아서 다 함 총무는 불쌍한 직업임....ㅠ (근데 솔직히 심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별걸 다 시키네...ㅋㅋ)
베플|2019.07.19 10:44
원래 회사 유지보수하는게 총무직무라 거부할순 없겠지만... 저런일은 전문가가 괜히 있는게 아닐텐데요. 비용아끼자고 나중에 더 큰 비용 쓰게되는거 아닐까요? 그냥 직원이 뭐 시도라도 해보면 돈아끼는거같고 적절하게 일하는거 같아서 사장이 보기에 좋나봐요. 시키면 해보긴하겠다만 책임질수도 없고 잘할 순 없다고해요. 뭐 페인트공이나 이런기술따고 들어온것도 아닌데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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