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후 550정도
딸 하나 둔 30대 외벌이 가장입니다.
제 연봉이 직장인중 상위권이라는건 알고 있습니다.
결혼하고 애낳고 하니 별거 없네요.
저 금액중 저에게 떨어지는건 한달 용돈30
담배값에 간식 하나 주어먹으면 없네요.
실수 500정도 되시는 분들은 이해를 하실겁니다.
어떠한 기분인지를요.
제 근처 후배, 선배 똑같네요.
600을 벌든.. 500을 벌든 살아가는게 참 의미없다라고 느껴지네요.
회사에서나 알아주지
집에서는 그냥.. 돈 벌어오는 아저씨네요.
여성분들은 알까요?
남자로 태어나 가정을 이루고
어깨에 자식과 아내가 매달려 있어
책임감 하나로 산다는거
총각때는 몰랐습니다.
가장으로 살아가는게 이렇게 힘든건지요.
세상에는
저보다 인생 선배님들도 많으시고
더보다 더 능력이 있으신분들도 많으시고
외벌이 가장으로 살아가는게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참 외롭고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