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결혼한지 2년 된 부부입니다.
신혼 초부터 지금까지 한두달에 한번정도는 싸우는데 평소에는 사이 좋다가 싸움만 하면 큰 싸움이 납니다.
왜냐면 싸우고 나면 남편이 몇날며칠이건 말을 안하거든요.
신혼 초에는 싸운후 둘다 투명인간 대하듯 있다보니 같은 공간에 있는게 답답하고 너무 숨막혀서 친정 집에 가 있곤 했었는데
남편이 친정 가는걸 싫어하길래 지금은 안가요.
저는 싸워도 금방 풀어야 되지 않냐며 대화를 하자 했더니 저한테 앞으로 불필요한 대화는 안 하겠다 얘기하고 싶으면 너 혼자해라 라고 하며 현재 일주일째 말을 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퇴근후에 나 왔어 밥 먹었어? 나 잔다 이말 외에는 전혀 말을 안하고 있어요.
남편은 저랑 화해할 생각도 없고 이렇게 지내는게 편한거 같아요.
저는 숨막혀서 이렇게는 못살거 같구요.
제가 싸움중에 내가 그렇게 밉냐 했더니 엄청 밉대요.
남편은 다 제 잘못인거처럼 얘기해요.
어떻게 한 사람 잘못일수만 있나요 둘다 같이 노력해야지 않나요?
화도 내보고 사과도 하고 대화로 풀어보려 노력도 했지만 말 자체를 안하는 남편과 풀 방법이 없어요.
절 사랑하는 마음이 없어 보여요.
이런 남편 제가 놓아줘야 하는 걸까요?
저 정말 심각하게 이혼 고려 중입니다.
꼭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