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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아무준비안되어 있는 남자친구

도치 |2019.07.22 18:13
조회 3,286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31살 직장인입니다.

남자친구가 30살인데 20대는 알바경험도 별로없고 3년정도 공시준비하다

떨어져서 지금 취업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지방대4년제는 졸업해 전공살려서 취업준비중입니다.

제가 이 친구 공시생활이랑 지금 취업준비하는것까지 2년 가까이 기다리는 중입니다.

 

취준생인거 빼고는 정말 다 완벽한 사람이라 기다리는데 큰 힘은 안들었어요.

평소에도 워낙 저에게 잘하니까.. 남자친구 집안은 꽤 잘사는 편인지라.

 

만나는동안은 백수라는 느낌이 안들정도로 돈도 잘쓰고 오히려 더 많이 쓰는편이였습니다.

그래서 더 기다리는데 안힘들었을수도 있었을듯 하네요. 어차피 남친 부모님 돈이긴 하지만..

 

문제는 이번에 남친이랑 정말 처음으로 4박5일 정도 국내여행을 하자해서 계획을 짰는데,

저희 부모님께서 남친을 별로 탐탁치않아 하셔서 무슨 여행을 4박5일씩이나 가냐고

 

안된다고 하시는바람에 말다툼을 심하게 한뒤 결국엔 너 알아서 하라고 하셨습니다..

매번 남친과 1박2일 놀러갈때나 외박하게될때마다 부모님과 말다툼을 하긴했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나름 길게 가니까 부모님이 터지신거 같아요..  

부모님말대로 그친구가 취직이 될지도 확실치않고, 사회생활경험도 없을뿐더러,

사람일은 모르는건데 무슨 여행을 그렇게 오래가냐고..

 

부모님이 걱정하시는건 알지만,, 남자친구랑도 처음으로 길게 여행가는거라

정말 꼭 가고싶은데..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남자친구도 저희부모님한테 너무 죄송해하고있고, 자기가 얼른 취업해서

떳떳하게 인사도 드리고 빨리 결혼도 하자고 하는데..

 

음.. 이번여행 정말 가고싶은데.. 부모님과 말다툼을 해버리니까..

진짜 너무 속상하고.. 안가자니 가슴이 찢어어어어지고

 

가자니 또 부모님한테 못할짓하는거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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