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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뒤져서 먹는 할머니

에효 |2019.07.23 00:05
조회 889 |추천 1
안녕하세요. 32살 미혼 여성입니다.
저는 어릴때 11살때 엄마가 바람나서 이혼하시고 연락이 끊기고, 책임감 없는 아빠는 1만원주고 한달에 한번집에 들리면서 저희를 방치해둬서 13살때 보다 못한 할머니가 동생 2명과 절 데려와 키우셨어요.
때문에 자라는 동안 살면서 서러움도 많이 겪었지만 그래도 할머니 덕에 살아 있죠.
어려운 집안 형편에 사회생활을 일찍이 했어요.
20살 이후 지금까지 백수로 지내본 기억이 2달도 안돼요.
그렇게 보답이란 이름아래 모든 돈은 집으로 들어가서 모은돈 없구요.
조금이라도 모이면 아빠나 고모가 빌려가서 갚지 않고 하는 일이 지금까지도 이어지네요.(저희집 친척이나 아빠나 다들 돈 100만원이 없어 질질짜는 집안이예요)
둘째 동생은 도망가다싶이 시집갔고 막내는 회사 구하자마자 독립했어요.
지금 저랑 할머니랑 사는데....
할머니 치매 증상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평소에 보면 괜찮은데 자주 귀신이 보인다며 대화하고 밥도 안먹었다고 자꾸 드셔서 토하고.... 죽고싶다 울고....
그것도 모자라 자꾸 음식물 쓰레기를 먹어요.
제가 회사 생활하다보니 집안일은 거의 못하고 있기도 한데.... 진짜 미칠것같아요.
아빠나 고모는 절대 할머니를 돌볼사럼들도 아니고 요양원비도 저한테 다 미룰사람들이예요.
동생들은 금전적으로 절대 껴들려하지 않아요.
저 한달에 170벌어요.... 저도 돈이 없고요.
그렇다고 키워주신분 방치할수도 없고.... 방법이 없을까요.
할머니가 기초수급자긴한데.....
저 진짜 죽고싶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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