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상도 여자에요
것도 6남매 집안의 맏며느리
예전에는 유교사상이 엄청 났죠
아들이 둘인데
첫째 며느리에게 8년동안 ‘니’라고 호칭한 것이
버릇이 되어
둘째 며느리에게도 ‘니’라 하고
‘너거엄마’라고 하는데
경상도에서는 애정표현이고
친근함을 의미 하는건데
둘째 며느리는 시집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니’라는 호칭말고 다른호칭을 해달라고 하네요
‘니’라는 호칭 제일 싫어한다고
새애기, 둘째, 아님 본인이름 이런걸로
알겠다고 노력하겠다고
둘째 라고 한다 했는데
계속 ‘니’’니’ 하게 되는데
‘니’라고 할때마다 대답을 안하네요
큰며느리랑 생일이 6개월이나 차이나서
둘다 있는데서
큰며느리에게 이제 동서 한테 말 편하게
해라고 했더니 큰며느리는 내 말을 얼마나
잘듣는지 작은애 한테 바로 의사를 물어보고
말을 놓던데
오늘도 큰며느리랑 일이 있는데
작은 며느리가 먼저왔길래
“니가 형님께 전화드려서 어디쯤 오셨는지 여쭤봐라”
했는데 감히 시어머니인 제 말을 씹는거에요
막돼먹은 작은 며느리 어떻게
버르장 머리를 고치죠?
그리고 경상도는 며느리 에게도
‘니’라고 호칭하는게 풍습이고
애정표현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