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36살 5년차이 커플인데, 사귄지 이제 1달 보름 됬나? 만난지는 3개월?벌써부터 부모님 소개받고, 동생 소개받고, 그 쪽 부모님은 나 없을때 부업하는 음식점 찾아와서 직원들 전화오고..여자친구는 하루하루 지 차 끌고 회사앞으로 나 픽업하러옴... 벌써 몇일째 내 차 회사에 짱박혀 있음... 가끔 내가 오늘은 일있어서 데리러올 필요없다고 하니깐
"왜?" 이러면서 꼬치꼬치 캐물음.
데이트 중에 술만 처들어가면 꼬박꼬박 결혼얘기 꺼냄. 대놓고 하자고는 안하는데 뉘앙스 오오라가 그냥 뿜뿜 뿜어져나옴.
아니 나도 결혼생각하고 만나는 거긴한데, 솔직히 둘다 20대 놓쳤으면, 36살에 하든 37살에 하든 상관 없지 않아?나는 분명 교제 전에 경제적으로도 심적으로도 1년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미리 말 해놨는데, 진짜 이젠 질리고 짜증난다.
__ 진짜 여자 나이갖고 뭐라하는것도 내가 혐오하는 주의라, 나이 보지도 않고 교제하고 결혼까지 말해놓은건데, 뭐가 그리 급하다고 독촉하고 사람 스트레스 받게 하는지 모르겠네1년이 그렇게 길어? 둘다 초혼이면 조금 신중하게 볼텐데 1년이면 짧은거 아니야?
이젠 뭐 있던 호감 마저 다 날아갈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