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회사 여직원이 몰카를 자꾸 찍습니다.(사진추가)

글쓴이 |2019.07.25 13:59
조회 48,866 |추천 65

 

 

안녕하세요

 

작은 회사에 다니며 직원이 사장아들 제외한 3명이 있습니다

[대리(남자) ㅡ 저(남자) ㅡ 여직원(경리업무)]

 

세명이 이렇게 있는데 되게 친하며 가족같은 분위기입니다.

퇴근후에도 톡방에서 얘기하고, 저녁 뭐먹는지 사진 올리고 하는정도입니다.

 

 

 

근데, 제가 정말 싫어하는게 몰카 아닌 몰카를 자꾸 찍습니다.

회식할때나, 회식할땐 뭐 먹는다는걸 몰래 찍거나 옆모습을찍거나

점심시간에 어딜가고있으면, 뒤에서 찍거나 이런것들요.

 

제가 몇번이나 얘기했는데도 자꾸 찍더라구요. (전 찍히는걸 안좋아합니다)

 

정말 나쁜맘으로 찍는것도 아니고 엽사를 목표로 찍는것도 아니고,

그냥 진짜 순수한맘으로 찍긴 찍습니다. 사람자체가 너무 순수하고 착하긴착해요

 

대리님은 별 신경안쓰구요.

 

 

그래서 농담으로 "몰카충 몰아내자" 뭐이렇게 우스개 소리로 많이하고,

제가 싫어하는걸 알기도합니다. 근데 오늘 또 점심시간에 찍어서 단톡방에 올리고

"주임(저)님은 열내겠지ㅋㅋ" 이러면서 넘어갑니다. 나이도 어린것도 아니고

저흰 다 30대 초반이구요.

 

 

 

이유가, 자기가 훗날에 사진보면서 추억을 남기고싶답니다.

(목포 타지에서 대구로왔고, 대구친구가 별로없고 혼자 자취하고 회사직원끼리 친하다보니

그 애틋함은 알긴압니다. 저또한 사진찍히는거말고는 잘지내고있구요)

 

 

저도 같이 셀카찍는건 상관없는데 찍히는게 싫어서 이렇게 화를 내는데도 그게 안됩니다.

(화낼땐 " IC, 찍지말라니깐? 진짜 신고당해봐야 정신을 차리나?!!" 이렇게 말해요)

 

어떡할까요?? 제가 너무 과민반응인가요? (뒤에서 찍긴한데 이상한건 아니고 그냥 걷는사진임)

 

 

사진은 이런걸 찍고 자기가 단톡방에 올리고

톡방에서 대리님이 ㅋㅋㅋㅋㅋ몰카충이라고 한거고,

그 밑에 여직원이 제가 욕하는거 알고도 몇번이나 저렇게 올립니다

근데 자기는 맨날 저희보고 잘나왔다고,,저렇게 약올리는거처럼 사진을 톡방에 올려요..

(톡방엔 저희 3명만 있는 방이에요) 사진에선 남자+1명이 실장님(사장아들)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너무 심한말은 가급적 삼가해주시고요.

 

저랑 대리님은 평소 판보는걸 좋아해서, 이런저런 사연얘기하면서,

경리도 저희 자주보는거 알고있어요.

그래서 오늘 너무 열받아서 "나 진짜 판에 올린다?" 라고 얘기했고,

보여줄생각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댓글감사해요.... 저 좋아하는건 절대 아니구요.

저 좋아하면 저만 몰카찍지, 저랑 대리님이랑 같이 있는 사진 위주로 찍어요..ㅋㅋ

제가 경리분 안좋아하는걸, 본인도 잘알고있어서, 감정이란게 생길수는없어요.

회사에선 "남자잖아, 이거 좀 (무거운거)들어봐요! " 이런식으로 얘기합니다...ㅋㅋ

 

대댓글중에 '좋아하면 잘보이고싶지 저렇게행동안함' 이말있던데,, 이말이 맞아요.

눈만뜨면 회사에서 보고 주말 이틀 다 쉬는데, 그 이틀도 뭐하는지 단톡하고 이런사람들인데

뭔 감정이생기겠어요 ㅋㅋㅋㅋㅋㅋ

회사에서 똥이야기도 서스름없이 하는 사이인데...

똥 안나오면 서로 프로바이오틱스 교환해줌 ㅋㅋㅋㅋㅋㅋ

경리도 ㅋㅋ 아 이틀간 안나옴!! 이러는데 사이인데 뭘 좋아해요...ㅋㅋㅋㅋㅋ

좋아하는남자한테 똥이야기하진않잖아요......ㅠㅠ

 

 

이 글올리고나서 따로 대리님한테만 얘기했는데, 댓글들이 뭔가 너무 심해서

경리한테 보여주진못하겠고, 한번 더 찍으면 진짜 개폭발정색 해볼예정이에요.

 

댓글 감사합니다 ( __)

 

추천수65
반대수10
베플빡침녀|2019.07.25 16:14
과민반응 아닙니다. 상대가 싫다는 걸 억지로 계속하는 그 여자분이 정말로 몰상식한거예요 입장 바꿔서 본인이 극히 싫다는걸 상대방이 계속 한다면 본인은 참아진답니까? 그 여직원이 아주 비정상인 겁니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