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에 글은 처음이라 글을 못쓰더라도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카테고리를 잘 모르겠어서 해석 남/녀에 올리는 점 양해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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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9살 평범한 여자사람입니다.
평소 활발한 편이나 이성교제에 있어서는 평소 성격이랑 좀 다르게 행동하게 되더라구요.
회피형 타입이에요...ㅠㅠ
이런 저의 성향을 고치려고도 노력해봐도 항상 행동하는것과 마음은 달라지더라구요
완전 전형적인 회피형이라기보다는 상처받기가 두려워서 회피형인척 하는 것 같아요...
저도 사실 저를 모르겠어요.
아무튼 연애를 꼭 필수라고 생각하지 않고, 소개팅이나 인위적인 만남은 싫다보니 아예 안하고
또 제가 마음에든다고 적극적으로 나오는 상대에게는 저는 좀 거부감이 생기더라구요.
나이가 먹을수록 서서히 알아가고 좋아하고 사귀고 이런것이 아니라
호감이 있다면 남자분들이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데, 저는 아직은 그럴 단계가 아닌 것 같아 한발 뒤로 물러나게되고... 그러다보니 연애는 여태 한번, 썸은 두세번[?] 정도 탄게 다네요..
친구들 연애고민상담은 많이해주는데 왜 저는 항상 제 일에서는 바보가 되더라구요...
저만 그런거 아니겠죠?ㅠㅠㅋㅋㅋ
다른사람 일에는 한없이 객관적이면서, 내 일에는 바보처럼 행동하게 되고...
무튼 제가 어떤 남자분을 최근에 모바일게임에서 만나게 되었어요.
사실 근데 이분을 알게된건 최근이 아니고 15년전쯤[?] 중학교때 쯤 알게됐던 것 같아요
제가 어릴때 하던 PC게임이 있는데 그 게임에서 사귄 친구였어요(아시는분들은 아실수도 있는데 노리텔이라는 게임이에요...ㅋㅋ 어릴때 조이시티, 고고시, 큐플레이 이런류들의 게임을 선호했어서 싸우고 피흘리고 이런게임보다는 좀 아기자기한[?] 채팅[?] 친목[?] 위주의 게임을 많이했던 것 같아요)
무튼 그때는 뭐 제가 워낙 어리기도 했었고, 지역도 다르고 실제로 만나거나 그럴 명분도 없었을 뿐더러 아예 생각조차 안했었는데...
게임에서는 나름 친한 친구였어요. 뭐 따로 연락처를 주고받고 그러진 않아서 오로지 게임상에서만 연락하고 지냈지만, 그 시절 한참 열심히 했던 게임이라 매일 밥먹듯 접속해서 그친구랑 놀았었고 나이를 먹으면서 자연히 그게임을 하지 않게되면서 연락은 끊어졌죠.
그렇게 별 생각없이 지내다 우연히 그 피씨게임이 모바일로 나왔다길래 들어갔다가 그 친구를 만난거죠... ㅋㅋ
진짜 신기했어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느끼실 지 모르겠는데
저는 엄청 반갑고 신기하더라구요...ㅋㅋ
어릴때는 그 친구가 수도권이었고 저는 지방사람이었는데 지금은 저도 취업을해서 수도권에 있거든요.
얘기를 나누다보니 사는곳도 그리 멀지 않더라구요.
아직 만나기 전이라... 조심스럽긴하지만 이 친구에 대해 호감이 생긴건 맞는 것 같은데
아직 서로 얼굴이나 다른건 모르는 상태라...
과연 제가 이 친구를 만났을 때 온전히 외모나 다른부분을 배제하고 볼 수 있을지 저도 솔직히 의문이긴한데, 성격이나 코드등 정말 잘맞고 실제친구들보다 랜선으로 알게된 이 친구가 더 재미있고 잘 통한다 느껴질 때가 많아요. 저도 알게모르게 랜선이라 그런지 좀 더 솔직해질 수 있는 것 같아서 고민같은것도 털어놓게되구요...
랜선 연애해보신분들은 어떠셨나요?ㅠㅠ
상대방을 봤을때 실망하지는 않으셨나요?
그리고 랜선에서 만나서 연애하게된분들 만약에 헤어졌다면 어떻게 헤어졌는지, 추억으로 남았는지 아닌지도 궁금해요...
랜선에서 만나서 그런지 질투코드도 다르더라구요
다른유저랑 얘기하거나 친하게 지내는 모습보면 질투나고 ㅋㅋㅋㅋ
제가 왜이러는지 진짜 모르겠는 ㅋㅋㅋㅋ
제가 하는 게임 자체가 아기자기한[?] 캐주얼 게임이라서 더 그런 것 같기도해요...
무튼 랜선연애 선배님들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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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추가할게요
랜선 연애를 하는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게 아니라
본인이 랜선으로 만난 사람이랑 연애를 한다면...? 어떨거 같냐는 질문인데
제가 혼선이 있게 글을 쓴 것 같아요ㅠㅠ 죄송합니다.
랜선연애 경험이 있으신분들 조언해주심 더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