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생각나서 들어와보니 나름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약간 오해의소지가 있지만 저도 잘 져줘요ㅠㅠ..ㅋㅋㅋㅋ
제가 성격이 긍정+단순이라 애초에 잘 싸우지 않는데다
싸우는 이유가 대부분 남친의 자기주장이 강해서?(잘 져준다 해놓고 뭔가 모순이지만..ㅋㅋㅋ은근 고집이 세요) 싸우는거라 본인이 잘못한거 알아서 먼저 사과하고 연락오는거에요ㅋㅋㅋㅋㅠㅠ 좋은 말 써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앞으로 많이 노력할게요;-)
------------------
4년 넘게 사귄 오래 사귄 커플인데
옛날엔 몰랐는데 요즘은 참 내가 복받았단 생각이 들어
대학교1학년때 만났는데
우선 자기발전을 정말 꾸준히 하고 야망이 있어서
자기일을 열심히 해서 계속 주변에서 인정받고 나름 승승장구 하고 있는점
단 한번도 여자 문제로 속썩인적 없음
여사친1도 없고, 남자인 친구들이랑 놀때도 맨날 고기집에 당구장, 술마시러 가도 남친은 한두잔밖에 안마심(술이 몸에 안받는 타입)
서로 대학교가 달라서 남친이 복학할때 나름 걱정했는데
한달 지나니 걱정1도 없어짐
맨날 방-학교-근로-연구소(학교내에서 하는거 있었음)
언제 한번 남친 카톡이 컴퓨터에 켜져있었는데
같이 근로하는 여자애랑 갠톡한게 있길래 몰래 들어가봣는데(그러면 안되지만ㅠㅠ) 여자애가 자기가 일 도와줫으니 양념막창인가 사달라 하는걸 남친이 철벽치는걸 봄
심지어 취미도 헬스와 운동
담배 안하고 술은 원래 싫어함
데이트비용으로 째째하게 군적이 한번도 없었음
항상 본인이 더 내려 하고, 뭐 사주는거에 있어서 엄청 쿨함
싸우고 나면 항상 먼저 전화해서 풀어줌
하루를 넘긴적이 없고 항상 져줌
지금도 이쁘다고 해줌
남친도 키 크고 인물도 좋음
쓰고보니 자랑 같네요...저한테 자랑할거라곤 남친 뿐입니다ㅜㅜㅠ 몇년 안살았지만 주변 친구들이 쓰레기같은
남자들 만나고 속상해하는것도 종종 보고나니, 이런 사람이 곁에 있는것만으로 큰 복이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