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하느라 글이 많이 길어져요.. 죄송해요ㅠ)
글쓰기에 앞서 결시친에서 어떤 글에 어떤 댓글을 봤는데요
이런 글에 왜 댓글이 안달리는줄아느냐고. 여기 판은 기혼자들이기 때문에 다 경험을 해봐서 그렇다고. 아직 결혼안해보고 안살아봐서 모르는거라고. 그래서 답이 없는거라고요..안될 인연 붙잡지 말라고도 했구요..
저도 답답하고 조언 좀 구하려고 글을 많이 올렸는데
댓이 안달리더라구요. 너무 뻔해서 그런건지. 미련스러워서 그런건지. 안될 인연이니까 그런 말조차 하기 싫은건지..
냉정하게 얘기해주세요
ㅡㅡㅡㅡㅡㅡ
삶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한 노력을 1순위로 여기고 있는 남자가, 물 흐르듯이 살고있는 여자가 실망스러워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2주일~ 보름정도 저한테 몇번이나 말해서 유예기간줬는데도
제가 변할, 움직일 생각이 없어보이니 자기혼자 생각하고
결론내려서 하루아침에, 생각할시간 좀 갖자고 서로 연락 말고 자기가 3일뒤(주말-오늘내일)에 연락하겠다고 통보를 해오더라구요
(더 깊게 얘기하자면, 사회생활 별로 안한것같은 느낌 분명 받았을거예요. 제가 알바직장에서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데 거기서 해고되다시피 이번달까지 그만두게 되었고 같이 일하는 사람과도 트러블있어서 이 상황도 미숙하게 해결했구요. 그래서 일자리를 계속 알아보라고했는데 제가 알겠다고만하고 계속 그 상태..
근데 제 딴엔, 해놓은것없고 자격증도 없고 능력없는 나이 많은 여자를 흔쾌히 써줄 회사가 없다는 회피형 생각으로.. 뭉그적.. 당연히 이 말은 안했는데 이 상황되고보니 말하는게 나았나싶은..) 솔직히 창피하니까요..
-
남자가 이미 마음 떠난 듯 마음 정리한 듯 장톡을 보내왔어요
저랑 결혼 생각이 있고, 결혼을 목표로 두고 사람을 만나는 남자가, 이런 욕심없고 의욕없는 나를 옆에 두고 살 자신이 없다구요
계속 자신이 없다고 말하고 있구요.
그 장톡보고 벙찌다가 몇시간 뒤에 답장했어요
갑자기가 아닌것 알고있다, 전에 얘기했을때 생각많이하고
말한것 알고있다, 생각하며 힘들어하고 괴로워했을텐데
그렇게해서 미안하다, 생각해본다 그리고 꼭 얘기할게있는데
주말에 연락달라
이렇게요
사실 저한테 실망하게 된게 제 성향? 천성? 이제까지 살아온 삶에 대해서 너무 태평한 모습인거거든요
제 친구도 이기적이고 제멋대로인 성격을 남자친구로 인해서
많이 바꾸고 남자친구도 그 행동을 이해하고 지켜봐줘서 지금껏 잘살고있거든요
그 예를 들면서 얘기하고싶거든요
이제까지 밍기적댔던 이유와, 앞으로 어떻게 노력할것인지, 그리고 친구 예를 들면서 바꾸고싶다 이렇게요
장톡 내용에 자기가 이렇게 말해서 내가 바뀐다한들 사람 천성이라는게 있어서 그런 너를 옆에 두고 살 자신이 없다, 라고 했는데 이 말이 걸리거든요
내 삶의 계획을 아무리 말해도 앞으로 다른 일이 닥쳤을때도
마찬가지로 흐지부지 넘길것이 뻔하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거잖아요.
짧은 기간이지만 이제까지의 저를 봤을때..
연락하겠다고 말한 이유가
진심으로 얘기를 듣고싶은건지 아니면 통보를 했으니
너도 생각해보고 마음정리를 하라는건지
아님 둘 다의 이유인건지.. ㅡ그 사람만 아는건가요..?
그냥 쿨하게 알았다 좋은 추억이었다 잘지내라 할것인지
아니면 그 이유와 내 생각과 계획에 대해서 얘기를 할 생각이거든요. 이렇게 얘기를 할것인지..
어느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