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친구가 없는 25살 여자입니다.
어렸을때는 대인관계도 원만하고 원하는 친구들 사귀면서 잘 지내왔는데
성인되고 점점 멀어지더니 이젠 연락하고 지내는 사람들이 거의 없게 되었어요.
저는 제가 친해지고싶어하는 친구들의 이미지나 성격이 있고
그런 사람들과 너무 사귀고싶은데 막상 그 친구들은 저한테 관심이없어요.
그렇다고 저랑 친해지고싶어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남자구 친해지고싶은 마음이 안 들어요.
소수의 남사친들이 있습니다.
같이 있으면 편하고 좋은데 항상 남사친이랑만 놀기에는 뭔가
그 여자들만의 미세한 감성을 공유할수가 없어서 그런데로 힘들고
계속 연락하고 지내다보면 남자쪽에서 감정이 생겨서 문제가 된 경험도 종종 있습니다.
저는 얘기도 잘 들어주고 배려해주고 화도 못내는 성격이라 나쁜소리도 일절 하지 않는데
어떤게 문제가 있어서 이렇게 엮이지 못하는건지 너무 힘들어요.
그나마 있는 소수의 여자 친구들한테는 제 자신이 그들 스케줄에 끌려가는 대기조 같고 가끔은 감정쓰레기통인 사람인것 같습니다.
일부로 화장도 옷도 신경쓰고 이쁘고 심플하게 입구 가려하구 (그래야 좋아해줄꺼같아서)
피부관리도 더 하고있어요.
말끔한 모습으로 나가야 그나마 사람들을 대할때 자신감이 생기니까요.
이젠 친구라는게 뭔지도 모르겠고 사람과 친해질 코드를 잃어버린 기분이에요.
누구 만날때마다 안 그런척하지만 속으론 많이 위축되어있고
내가 친구로써 당기는 매력이 없다는 생각에 너무 슬픕니다. 노력해서 개선을 하고싶은데
뭐가 문젠지 아무도 알려주질 않으니
저도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싫고 답답해서 고민이에요. 어떡해야할까요?
저는 제 또래 여자친구를 너무 너무 사귀고싶어요.
매번 주말에 혼자있는것도 지겹구 이젠 너무 힘들어요.
저 뭐부터 시작해야할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