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에 처음 글써봅니다.
아는 지인이 한달정도 집을 비우게 되어 강아지를 저희집에서 돌봐주기로 했습니다.
분명 배변훈련이 되어 있다고 했는데
환경이 낯설어서 그런건지 갑자기 쇼파에 오줌을 싸기 시작했습니다ㅠㅠ...
데려온지 1일차
- 집에 오자마자 긴장이 풀렸는지 바닥에 바로 소변을 봄. (소변 본 자리 닦고 배변패드 깔아놓음)
데려온지 2일차
- 아침에 보니 패드에 오줌 싸놓음
- 저녁에 씻고나오니 배변패드에 알아서 대변을 봄(이때까진 정말 배변훈련이 잘 되있다고 생각함)
데려온지 3일차
- 아침에 자고 일어났더니 쇼파에 오줌을 쌈...다신 못싸게 식초로 쇼파를 닦음
- 이때부터 똥을 산책 나가면 밖에서만 싸기 시작함 2일차에 한번 싼거 외에는 여태 집에서 싼 적이 없음
데려온지 4일차
-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또 쇼파에 오줌 쌈
남편이랑 안돼겠다 싶어서 우선은 쇼파에 패드를 전부 다 깔아놨습니다ㅠㅠ
역시나 쇼파위에 올려놓은 패드에서 싸더라구요.
똥은 밖에나가서만 싸니 아직까진 문제가 없는데
오줌을 자꾸 쇼파에 가서 싸니까 미치겠어요...
여기저기 강아지 키우는 집에 물어보니
1살이면 이미 성견이고 중성화도 안 된 애라 마킹하는게 습관일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나름 그래도 저희집에 있는 동안 교육을 시켜보려고 지인한테 울타리를 빌려와서
화장실과 연결되게끔 울타리를 어제부터 쳐놨습니다..
울타리 배변훈련도 호불호가 워낙 많아서 이게 옳은 방법인지 모르겠습니다ㅠㅠ
검색해보니 강형욱 훈련사님의 배변훈련 교육을 많이 하고 계시긴 하더라구요.
또 일부러 오줌냄새 맡고 거기다 싸라고 오줌 쌋던 패드를 가져다놧더니 발로 다 접어놨더라구요..
이럴땐 패드를 그냥 새걸로 갈아주는게 낫겟죠? 이미 볼일 본 패드는 싫어하는 것 같아서요..
남편이나 저나 강아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서로 반려견을 키워본 적도 없어서
어떻게해야할지 난감합니다ㅠㅠ...
벽지나 물건을 물어뜯거나 그런건 전혀 없는데 오줌 싸는 것만 유독 걸리네요ㅎㅎ;
울타리에 가둬논것도 너무 맘이 안쓰럽구요..ㅠㅠㅠㅠ
울타리 배변훈련 방법 괜찮을까요?!
도움 좀 주세요 여러분!! ㅠ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