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짝사랑.... 나 1학년때 전학을 했거든 아버지 승진으로ㅋㅋㅋㅋㅋ고딩때 전학이고 2학기여서 친구 사귀는것도 조카 어렵고 그랬는데 겨우겨우 낑겨들어가서 적응하는데 동아리를 새로 들어야 한대서 뭐 하지 하다가 현대미술(?) 그런 동아리였는데 거기서 짝남을 처음 만남. 처음에는 그냥 훈훈 하게 생겨서 관심이 같는데 애들한테 물어보니까 복싱부에 공부도 잘하고 겁나 착하다고 하더라고(실제로도 그럼)
그래서 더 관심이 같는데 같은반에있는 새로 사귄 남사친이 걔랑 친구라더라고 근데 걔가 오지랖부려서 짝남한테 내가 짝남 좋아하는걸 말한거임. 내가 3반이고 짝남이 1반이였는데 1반이랑 우리반에 소문 다나고;;; 시파 그때 1반에서 나한테 형수님형수님그러는데 문제는 그때 짝남이 남사친한테 나한테 관심없다고 그랬던 거임. 안좋아한다고.
그래서 나는 또 나대로 충격받고 그래서 그냥 대면대면한 친구(?) 그정도도 아니다 그냥 일주일에 한번 동아리할때 마주쳐도 눈인사만 하는 하여튼 겁나 어색하고 어색하게 지냄. 2학년 올라와서도 진짜 옆반이였는데 지나가면서 얼굴한번 보는걸로 만족하면서 짝사랑을 이어감... 그러다가 올해 같은반이 됨.
진짜 처음에 너무 당황스러워서 헐 이제 내 인생 망한건가 어쩌지 조카 어색할템데 근데 좋긴좋다 매일 볼 수 있잖아 그러면서 내적 갈등으로 조카 힘들다가 3학년 1학기 시작함.. 근데 솔직히 지금 아무런 진전없음. 진짜 뭐라도 쓰고 싶은데. 일주일에 한번 보던 동아리에서 보는 횟수만 많아진 느낌...
나도 포기하고 싶고 주위에서도 그만 포기하라는데 그게 내 맘대로 됨? 안되지....여튼 너무 힘듬. 자존감도 떨어지고. 나도 연애하고 싶다. 모두 예쁜 연애들 해라. 수험생이 뭐하는가 싶다. 대학가면 연애할 수 있으려나 더우니까 잠안오길래 써봄.
그냥 내가 이 짝사랑을 끝내야 할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빠르고 쉽게 끝낼 수 있을지 뭐 그런게 궁금함.....
도와줘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