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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 자살 왜 무조건 말려?

ㅇㅇ |2019.08.02 00:35
조회 10,706 |추천 8

방금 자살 방법이나 이런 거 뒤진다고 판 좀 찾아봤는데 자살 방법 알려달라 하거나 힘들어서 자살할 거라고 하면 다 엄청 말리더라 레퍼토리는 똑같고 가족이 슬퍼할거다 좀 더 생각해봐라
근데 진짜 무조건 자살 안하는게 더 좋은 건가?? 난 잘 모르겠네

추천수8
반대수36
베플ㄱㄴㄷ|2019.08.02 01:16
자살하고싶으면 조용히 혼자하면 돼 누군가 자살 하고싶다고 남에게 말하는건 반대로 살고싶다 너무 힘들다라는 뜻으로 밖에 안들려 쓰니한테 누가 자살하고싶다 그럼 그래 어서 해 라고 말할수있어? 그럴수 있다면 쓰니는 인간보단 감정없는 냉혈동물로 밖에 안보여 진짜 죽고싶은 사람은 그냥 조용히 가.. 사람이라서 말리는거야 아주단순해
베플ㅇㅇ|2019.08.02 11:51
진짜 힘들고 죽음이 간절한 사람들은 평소에도 활발하게 잘 지내다가 어느날 갑자기 함. 배우 전미선도 이번에 영화 나랏말싸미 잘만 촬영해놓고 스케줄 다 소화하고 호텔가서 갑자기 자살했고, 샤이니 종현도 콘서트도 잘 하고 인스타로 팬들이랑 라이브로 소통까지하면서 잘 웃고 얘기하다가 자살함. 진짜 힘든 사람들은 소리소문없이 가고 그렇기에 주변에서도 '그래..얼마나 힘들면...'이란 소리가 나와서 더 안타까운거지. 가족들은 더 빨리 알아채지 못해서 죄책감에 힘들어하지만. 근데 쓰니처럼 자살방법 뒤져보고 궁금한거 생겨서 글쓰고 그리고 자살할거야, 내일 자살하러가, 애들아 잘있어 이런 글 쓰는 사람들은 그냥 '나 힘들었어 나 좀 봐줘'하는 거임. 똑같이 힘든건 맞음. 다만 깊이가 다를 뿐이야. 그래서 자살 암시하는 사람들은 마음을 되돌릴 희망이 있기 때문에 말리는거야.
베플ㅇㅇ|2019.08.02 19:28
아무도 안 말렸으면 좋겠고 그냥 진심으로 죽고싶은 사람들은 그런 말 잘 안 해. 그런 말 한다는 건 말려달라는 거야. 나 힘들다고 알아달라고 그러는 거야. 내가 아파봐서 알아. 알고 말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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