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인간 아닌 것으로 바꾸는 죽음.
대역병 모겔론스.
굶주린 시체들과 싸우며 인간성을 버리려는 사람들.
결국 인간은 아무도 남지 않는다.
그러나 이 혹독한 세계는, 사실 한 번의 여흥을 위해 만들어졌을 뿐.
안과 밖, 어디에도 사람을 위한 세계는 없다.
어두워지는 삶 속에서 마음을 지키며 별빛을 보는 한 소년의 이야기.
처음으로 소개드릴 책은 납골당의 어린왕자라는 게임 판타지 소설입니다.
소설에 대해 설명 드리기 앞서 게임 판타지란, 현실에서의 일이 주용 내용이 아닌, 게임 속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소설을 말합니다.
그 때문에 '현실이 아니라 게임 속에서 자위질 하는 소설을 뭣하러 보냐'라는 생각을 지니고 계신분들이 몇몇 계신데요.
이 소설은 그런 선입견을 딱 깨트려 줄만한 대작인 소설입니다.
이 소설에 대해 설명해보자면 우선 소설 소개에서도 나와있지만 대역병 모겔론스로 인해 아포칼립스 세계가 된 지구.
즉, 좀비물인 게임 속 세상이 본 소설의 주요 스토리 골자입니다.
중간중간마다 현실 속 이야기나, 시청자들의 잡담이 이어지지만 그렇게 흐름을 끊는 것도 아니기도 하고.
현실 속 이야기는 이야기의 진행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파트라고 생각되어서 저는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ㅎㅎ…
아무튼, 이야기로 돌아와서.
이 이야기는 한겨울이란 친구가 주인공인 세계관입니다.
한겨울이란 이름의 유래는 간단합니다.
바로 겨울에 태어나서 한겨울인 것이죠.
그의 누나는 가을에 태어나서 한가을.
정말로 성의가 없는 이름이죠?
이것만 보셔도 대충 겨울이의 가정사정이 예측이 되실겁니다.
여기서 더욱 말씀드리고 싶지만… 그러면 스포가 되기에 건너 뛰고.
주요 줄거리는 한겨울이 좀비 세계관에서 살아남는 이야기입니다.
단순히 이렇게만 말하면 '또 초능력 뿜뿜에 먼치킨 소설이 아니냐?'라고도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이 소설은 다릅니다.
몇몇분들의 우려대로 실제로 소설 속 세계관에서는 그렇게 초능력을 남발하며 게임을 진행하는 사람들이 전부라고 생각 될 정도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겨울이는 다른 이들과는 마인드부터가 달랐습니다.
'이 거짓된 세상에서 그저 있는 그대로의 내가 되고 싶었는데, 바깥 세상은 언제나 나를 내가 아닌 나로 만들어 놓는다'
'사람이길 포기하고 싶지 않다'
거짓된 세상.
현실이 아닌 가상현실의 세상이기는 하지만, 이 세상에서만큼은 나 스스로를 보이고, 인간으로서 살아가고 싶은 것이 바로 한겨울의 사상이자 생각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소위 말하는 NPC들을 향해 온갖 범죄를 저지르며 그것을 통해 인기를 얻으려하였지만, 한겨울은 그들과는 다르게 그들을 인간으로 대하고 사람으로 대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런 그를 보고 가식이라고 하지만, 그에게는 그것은 가식이 아니라 자신이 자신으로 남기 위한 최소한의 끈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에게는 인기가 없을 수도 있지만, 도리어 그에게 감화된 사람들이 몰려들어 오히려 그를 더욱 띄워주는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요즘같이 삭막한 세상에서 한겨울 같이 이름과는 정반대 되게 꽁꽁 얼어붙은 사람도 녹여줄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있는 소년에게 반해서 말이죠.
여러가지 더욱 알려드리고 싶지만, 이 이상 말하게 되면 스포가 되니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부족한 말주변으로 오히려 이 소설에 대한 흥미가 떨어졌으면 어떻하나, 싶은 심정이기는 하지만, 그것을 보완할 만큼 이 소설의 재미와 감동이 크다고 믿기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거짓된 세상 속에서 자기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살아가는 한겨울의 이야기.
잘 부탁드립니다.
나도 S급 스킬이 갖고 싶다! 죽고 싶을 정도로!
[S급 스킬을 각성합니다.]
[단, 이 스킬을 쓰면 죽습니다.]
...그렇다고 진짜 죽겠다는 말은 아니었는데?
이번에 소개해 드릴 소설은 바로 퓨전 판타지 소설인 SSS급 자살헌터 입니다.
…. 압니다.
제목부터가 대전차 지뢰의 향기가 강렬하게 오고 있다는 것을요.
하지만 제목만 보고 돌아선다면 여러분들은 후회하게 될겁니다.
이러한 대작을 제목만 보고나서 포기했다가 놓쳐버렸다는 사실에 말이죠!
이 소설의 세계관은 어떻게 보면 전형적인 퓨전 판타지 소설의 클리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구에 하나의 거대한 탑이 나타나고.
그 탑에 들어가면 사람들은 헌터가 되고, 상태창이 나오며 스킬을 쓸 수 있고.
확실히 여기까지만 보면 양판소가 맞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 소설의 차별점은 바로 양판소의 클리셰 중 하나인 탑에 있습니다.
이 탑이란 것은 총 100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총 100을 다 올라서야지만 탑을 클리어하게 되는 것인데요.
여기까지만 설명해도 대부분 다 알아차리셨겠지만, 이 소설의 주요 줄거리는 탑을 클리어 해나가며 등반하는 것입니다.
다만 그 층마다 이야기가 있으며, 그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바로 차별점입니다.
각 층마다 저마다의 세계가 있으며, 그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주요 스토리입니다.
어떨 때에는 기발한 방법으로, 어떨 때에는 우직한 근성으로, 어떨 때에는 모두의 힘을 합쳐서.
이렇게 보면 진부하기 그지 없는 과거의 1세대 판타지 소설 같지만, 그 내용물은 완벽히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설의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주인공의 스킬은 죽어야만 사용이 가능한 쓰레기 스킬입니다.
물론 어떠한 계기로 죽게되면 하루 전으로 회귀하는 스킬을 얻게 되어 다양하게 활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스킬을 가지게 온전히 쓸 수 있게 되었다고 해서 단숨에 그가 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힘이 약하기에 층을 깨기 위해서 죽음을 감수하는, 회귀를 감수하는 주인공의 분투가 계속됩니다.
단순히 본인이 잘되고자 회귀를 반복하는 것이 아닌, 모두를 위해서 죽음을 반복하는 그의 분투는 소설을 읽는 독자들의 심금을 울립니다.
물론 감동뿐만이 아니라, 잠깐 동안 숨 쉬기 어렵게 급박하게 진행되는 이야기를 따라 중간중간 있는 유머 역시 덕분에 사람들이 한숨 돌릴 여유를 주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흔히 말하는 사이다패스 주인공들이 유행이기에, 그런 소모적인 캐릭터에 질린 저에게는 이 소설의 주인공.
김공자의 성품은 너무나도 색다르고 달콤하게 다가왔습니다.
다른 이들을 위해 짧고 쉬운 길을 놔두고, 구불구불하며 너무나도 길다란 길을 걸어가는 주인공의 삶.
그의 이야기를 보고 있자면, 독자분 중 한분이 한 말이 떠오릅니다.
자살로서 생명의 가치를 보여준다.
타인을 위해 아주 가볍게 자신의 생명을 버리지만, 그로서 오히려 삶의 중요함을 알려주는 소설.
타인을 위해 자신을 죽음과 주인공.
김공자의 SSS급 자살헌터를 여러분께 소개드립니다.
부족한 필력이나마 이 재밌는 소설들을 추천하기 위해서 짜내봤습니다!
부디 한번 읽어보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립니다 ㅎㅎ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