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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는 부모님 위로

ㅇㅇ |2019.08.05 15:31
조회 92 |추천 0
나 23 /엄마아빠50대 후반
아빠가 젊을때 엄마 힘들게 했는데
갑자기 이혼 하신대 항상 한다 한다 하면서 하지 않았거든
그동안 나도 지쳤고 이혼한다니 잘 됬다 싶기도 해
어릴땐 아빠가 제일 미웠는데 이젠 늙어서 이혼한다니까 힘들어하는거 보니 맘이 아파
엄마는 소득도 거의 없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지 걱정이야
아빠는 가족 말고 아무것도 없어
우리집 망했을때 쓰레기차라도 타서 어떻게든 생활비 가져다 주셨고 항상 몸이 부숴져라 일했어 이젠 몸도 많이 아프신데 나도 엄마도 없이 우리아빠 어떡하지
엄마한테는 나쁜 남편이지만 나한테 좋은 아빠였다
그런거 생각하면 너무 안타까워
대체 난 뭘 해야할까
뭘 할 수 있는게 있기는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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