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있음 중딩때 친구네 집에서 다같이 공포영화 보고 놀다가 버스타고 집가는데 한 정거장 더 간거야 그래서 안그래도 비오는데 우산도 없어서 짜증나가지고 친구랑 통화하면서 가고 있었는데 내가 무서운거 진짜 못보는데 봐가지고 겉으론 멀쩡한데 심적?으로 피폐해지는? 몰라 난 무서운거 보고나면 꼭 정신이 힘들었음 쨌든 그런상태였는데 시바 갑자기 어떤 덩치 크고 한쪽 팔에 깁스한 우람한 남자가 진심 내 귀에 엄청 가까이와서 왁!!!!!!! 하고 소리 지른거임; 와 ㅆㅂ 나 진짜 개 놀래서 소리 지르고 반사적으로 앞으로 ㅈㄴ 뛰어갔단 말이야 근데 생각해보니까 얼탱이없어서 뒤돌아봤더니 그새끼가 나 보면서 ㅈㄴ 타인은 지옥이다 키위시끼 같이 웃고 있는거임 ㅅㅂ 다시 생각하니까 또 빡쳐 그냥 그 상황에 놀래서 소리지르고 앞으로 뛰어간 나도 짜증나고 그새끼도 내가 여자라 만만하게 보고 했을거라고 생각하니까 ㅈㄴ 너무 화나서 눈물 나더라 친구도 내가 갑자기 욕 ㅈㄴ 하니까 왜그러냐고 놀랬었음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