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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추가)얘들아 나 집 나왔다ㅋㅋㅋㅋ

ㅇㅇ |2019.08.06 02:29
조회 16,530 |추천 76
집 나와서 친구랑 전화하면서 처음에는 옛날 살던 집쪽 놀이터 갔는데 주변이 산이라서 산모기 엄청 많고
결정적으로 뭐가 정자 바루에 날아들어서 봤는데 꽃매미인 거;;;기절할뻔
그래서 일단 나와서 어디가지 하다가 갈데가 없는 거..
고딩인데 어제 개학했고 그래서 뭐 어디 얹혀서 잘 데가 없길래 친구랑 전화하면서 막 동네 안에 방황하다가 어느집 돌계단에 앉아있었어 근데 생각해보니까
내 친구중에 아직 방학인 애가 있어서 걔한테 물어보니까 되긴 되는데 부모님 걱정하신다고 친구 부모임이랑 우리 부모님이랑 전화 하고 그 뒤에오라는 거.. 근데 난 그게 너무 싫었음
내가 어딨는지 모르게 하고싶었거든 그래서 걍 집 들어가겠다 하고
또 방황하다가 진ㅁ자 갈데가 없어서 집쪽 왔는데
생각해보니까 우리집 옥상이 있는 거
작년에 옥상에서 친구랑 전화 엄청 하고 암틈 옥상 되게 넓고 그래서 여기서 하루 있어도 되겠다 생각 들어서 친구랑 전화하면서 있었어 근데 머리도 아프고 뭐 안먹어서 힘이 안들어가길래
무통장입금으로 해서 7000원 지에스 문상 산 뒤에 지에스에서 간식 사고 나와서 옥상에서 먹고 이제 자려고 엄마 방 불꺼진 거 보니까 걍 자는듯
사싱 내가 아까 나올 때 하룻동안 집 나간다고 약간 기간제 집나오기..?해서 그런가봐


길에서 본 냥냥


사먹은 거 불닭삼김이랑 홈런볼 먹고 저 토스트는 안데우고 나와서 못먹는중..ㅅㅂㅠ


+추가 4:00
나 아직 살아있다ㅎ 맞은편 집 불 켜쟈있고 사람 나오길래 누워있는중이야 근데 별도 보이고 바람도 솔솔 불고 너무 좋아 힐링하는 느낌..? 4층이라서 모기도 별로 없어 걱정해준 친구들 고마웡 어늘 하루도 잘 보내!


방금 찍은 내 발! 하늘 삑고 싶었는데 너무 까매서 발 한 짝도 찍었당

+++추가 8:03
나 네이트판 글 쓰고 자기 시작해서 방금 깨서 집 들어왔어
어떻게 깼냐면 태양광에 눈 떴어! 거짓말 안하고ㅋㅋㅋㅋㅋㅋ 다시는 이럴 일 없을 거 같아 진짜 먼가 집에 들어오는 빛이랑 차원이 다르더라..
지금 이렇게 적는 건 물론 톡선 가서 기분이 좋지만 좀 힘들었어ㅠㅠ 하루도 안되는 시간동안 어디 가야할지 엄~~~~청 고민되고.. 첨엔 나 진짜 하.. 24시 목욕탕 가서 7시간동안 때밀어야하나..? 진지하게 친구랑 저란 얘기도 했다ㅋㅋㅋㅋㅋ 진짜 집나가면 개고생이랑 말이 맞아
우리 진짜 화나도 저금만 참고 아님 장기적으로 집 나오는 일 절대 하지말고ㅜㅠ(진짜 위험할 거 같아) 꼭꼭 잠시 일탈했다 셈치고 다시 집 들어가고 어른 되면 바로 독립하자 ㅜㅠㅠㅠ
아 그리고 집 나온 이유는 엄마랑 얘기해는데 진짜 걍 너무 답답하고 이해도 안되고 집에 가만히 있으려니 미치겠어서 나왔어!
글 추가는 이게 끝일 거 같앙 관심 가져줘서 고마워! 보는 너희들 다 오늘 하루 잘보내랑 안보는 애들도!
추천수76
반대수2
베플ㅇㅇ|2019.08.06 02:36
거기 벌레 많지 않어..? 글구 조심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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