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이 방송 보면 가정 형편이 좋은 편이 아니어서 어머니께서 애 공부하는 걸 말리시더라 그러다 애가 하는 말이 자기가 공부해야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이었고 나도 눈물 나더라 어머니는 얼마나 죄책감이 들지.. 펑펑 우시는데 너무 속상했어
베플루미|2019.08.07 01:43
북미 거주중이고 교육 종사자입니다. 저는 월반보단 특별 학습이 더 강조되어야한다고 봐요. 제 학생들중 여러명이 유전적 요인인지 굉장히 명석하게 태어난 아이들인데 학교에서 월반을 시키진 않더라구요. 대신에 학교에서 그런 아이들을 위한 수학 과학 과목을 따로 반을 개설해 애프터 스쿨이나 등교전 학습을 시키더라구요. 그보다 더 아웃스탠딩한 아이들은 학교 마치고 영재기관에 가기도해요. 미국에서 가장 좋은 트랙은 초등과 중등을 평범하게 보내고 고등학교 월반해서 MIT나 아이비 조기입학과 졸업이라 봅니다. 조기 졸업 한 애들은 대단한 기업이든 연구기관이든 욕심내거든요. 저 나이땐 사회성 인성 길러주는게 최고라고 봅니다...
베플ㅇ|2019.08.06 22:08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지능지수는 같은 연령대가 표본이고 무조건 중간점수 나온애가 100으로 정해지며 거기서부터 퍼센티지로 따져서 점수를 매김. 그래서 어릴때 천재적 지능이 나오는 것이 성인이 된 후에도 천재일 것이라는 예표가 되는건 아님. 단지 뇌성장이 남다르게 빨라서 학습능력이 또래 아이들보다 특출한건지, 성인이 된 이후에도 아인슈타인이나 미켈란젤로처럼 천재로 살 것인지 모르는거임. 물론 아동기 영재들에게 부정적인 인식은 절대 가지면 안되지만 교육학에서 너무 높은 지능의 아이들은 부적응 카테고리에 넣음. 나빠서가 아니라 또래와의 교감이 어려울수 있어서. 아이때 천재인 아이들을 특별취급하며 자꾸 부담을 주면 안됨. 월반을 하고 대학을 열살에 가더라도 20세 이후의 인생은 그냥 직장인일수도 있음. 에디슨, 아인슈타인, 뉴턴 등 대표적인 천재들은 어릴때 아무 징후도 없던 사람들임. 특별하게 볼 필요없이 아이에게 맞게 잘 교육시키면 됨. 검사했다는 선생님도 내 생각에는 좀 오바임. 분명 현재의 지수가 예표가 아님을 알텐데 뭘 그렇게 울컥까지. 오히려 굉장히 신경써가며 키워야 하는 험난한 상황임. 지능은 높은데 사회성이나 감정, 신체성장이 불균형해서.
베플ㅇㅇ|2019.08.07 00:57
가끔은 영재 아이를 둘러싼 어른들의 호들갑이 거부감이 든다 한 인간이 아니라 무슨 스펙 되게 좋은 최신형 컴퓨터처럼 여기는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