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는 퇴사자 2명을 배웅하고 오는길입니다.
저는 사회생활 이제 좀 하는 30초반 대리입니다.제게는 2번째 회사인데 첫번째 회사에서 제가 나갈때 남아있던 팀원들이 이런 기분이었을까 싶네요 ㅎㅎ
제가 입사하고 1년 함께한 팀원들 이었어요. 새로운 업계의 새로운 사람들.
제 입장에서는 처음인 사람들.불협화음이 나기도 하고, 갈등도 있었고, 배운점도 있었네요.
의사소통 문제로 처음엔 밉기도 하고, 화도 났었어요.말이 잘 안통했으니까요. 서로의 화법이 다르다고 할까.
그런데 지내다보니 양보하고, 이해하게 되었고, 미운정이란게 들었나 봅니다. 이제껏 그런거 이해 못했었는데 지금은 조금 알것 같아요. 아쉽네요.
팀원 딱 저까지 3명이었는데. 한 번에 두명이 다 나가버리니 허전하네요.
전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나서 처음 만나는 두사람 이었는데 매일 같이있던 그 두명이 떠나니 왠지 또 혼자인 기분마저 듭니다. ( 좀 오바해서 ㅎㅎ),
저는 새로운 팀으로 가서 또 열심히 잘해야죠. 또 언제 그랬냐는듯이 잘지낼것 같아요..
쓰다보니 왠지 전여친과 헤어진 기분처럼 글을 쓰게 되네요. ㅎㅎ왜 그럴까요? ㅋㅋㅋㅋ
회사생활.만나고 헤어지고 자주 있는 일이지만 이별은 언제나 아쉽고 허전한가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