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제 전남친을 사귀는 10년친구를 만났어요
하후하후
|2019.08.10 06:30
조회 6,507 |추천 7
카톡으로 미안하다가 끝이길래. 똑바로 사과하라고. 하며 만났습니다.
커피숍에서 보자하더군요. 쪽팔릴텐데 생각이 있나 싶었지만. 커피도 마시고 싶었고. 쪽좀 줘야겠다. 물이나 끼얹을까.. 고민하다가 나갔습니다.
제가먼저도착해서 앉아있었는데 5분정도뒤에 얼굴이 헬쓱한척을 한건지 화장이 지워졌는지.. 아무튼 가여운척을하며 앉자마자.
난너한테 미안해서 할말이 없다. 입이열개라도 할말없다. 너한테 미안해하며 살겠다 라고한뒤 말을 아끼더군요..
마지막으로 묻겠다. 친구들버리고 남자선택하겠냐고. 다시생각해보라고했지만. 고민하지도 않고 너네 그냥 포기하겠다고 . 바뀔꺼였음 시작도 안했을거라고 하더라구요.
화가나서 저는 내 주변사람들한테 연락하지말고 그남자랑 살라고 했더니 그렇게 하겠다고하더라구요ㅋㄱㅋ ㄱㄱ
주변사람들한테 이상황에대해서 말하라고 했더니 단톡에 말하고 나가는 친구ㅋㅋㅋ ㄱㄱ이젠 끝이네요
친구가 마지막까지도 내생각을 안한다는 자체가 너무충격적이었네요..
잘살라고 안한다. 평생 마음에 돌을 얹고 살아라. 나와같은 상처를 받으면 더더욱좋고 .
-----------------------------------------------------------------------------안녕하세요. 잠을자다가 열받아서 제가 이상한건지 조언받고자 합니다. 지금도 울화통이 치미네요..
제목 그대롭니다. 10년정도된 오랜친구가 전남친하고 사귄답니다.
알게된 건 저랑 제친구, 그리고 전남친과 같은 회사를 다녔었고,
그 전에 저랑 제친구는 동기입니다.
제친군 제소개로 같이 회사를 다니게 되었구요.
거기서 저랑 전남친은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때도 아니 이사실을 알게 된 지금까지도 제가 그친구 신경많이써줬습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랑은 다르게 적극적인 성격이 아니어서 친구 애인없을때 소개팅도 시켜주고, 본인이 마음에 드는 사람 큐피트 역할도 하고 했었으니.. 하 멍청이...
몇일전 갠톡으로 소개해주겠다고 했더니 남친생겼답니다.
엄청뜸들이더군요. 느낌이 싸해서 혹시 그사람이냐고 하니 맞답니다.ㅋㄱㄱㄱㅋㄱㄱㅣ너한테 미안해서 말할면목이 없답니다.
너무소름끼쳐서 집에서 생각해봐도 상식적이지않습니다.
저는 제친구의 전남친을 같은회사에 다녀도 따로 만나지도 않을 뿐더러 그사람이 만나자해도 꺼릴거같습니다.
그둘이 초반에 제 얘기를 안줏거리삼아 만남을 했을 거 라는걸 의심치 않습니다.
예전에 그친구가 저한테 슬쩍 얘기했거든요. 그사람을 따로만난적있었다고. 그때 많이 슬퍼하더라능....
그땐솔직히 제 3자한테 그얘길듣는데.. 기분나빴어도 더이상은 그친구가 내친구니 안만나겟지 하고 말을 하지않았었는데 그때말할걸 그랬네요.? 기분나쁘니까 만나지말아달라고..
?이미 업질러진 물이고 미안하다 명목없다 생각해보니 너를 생각안한거같네 이런 한두마디 카톡질 하더니 그뒤론 연락없더라구요
그친구가 껴있는 단톡방도 말없이 가만히 있는것도 화납니다.
제가이상한가요? 카톡에서 싸질러버리고싶은걸 참고있습니다.
이상황에 저는 가만히 있는게 답인가요?
- 베플ㅇ|2019.08.1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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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도 나쁘지만 그 십년친구가 더 나쁜 사람이에요. 은연중에 니 남자는 널 버리고 나에게 왔다라는 우월감에 빠져있을겁니다 왜냐면 나도 겪어봤거든요. 너님을 친구로 생각 안하는 거고 정리하는 게 좋아요 왜냐 님 미래의 새남친이나 남편이랑도 또 사귀고 결혼할테니까. 그러고도 남음. 그냥 동물의 왕국이냐 드러운것들이라하고 차단하셈 난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