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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당한 썰

쿄쿄쿄 |2019.08.12 14:42
조회 627 |추천 1
월요일에 밥먹고 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온거야그래서 내가 저번주에 주문했던 고데기 택배기사인줄 알고 신나서정말 행복한 목소리로 전화받았단 말이지나에겐 그 전화가 월요일의 단비같달까.....ㅋㅋㅋㅋ
근데 받자마자 " 안녕하세요. 중앙지검 어쩌구 저쩌구, 이러며 ㅇㅇㅇ 맞으시죠?" 이라는거첫 마디부터가 딱 보이스피싱이지 ㅋㅋㅋㅋㅋ어떻게 내 이름을 알고 이것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니까 사투리도 너무 찰지게 쓰고 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근데 그런 전화 받으면 괜한 싸움?같은거 하고 싶어진단 말야 괜히 약올리고 싶고ㅋㅋㅋ그래서 내가 "네 그러신데요?" 이러면서 그냥 계속 들어줬어 근데 계속 헛소리를 하는거야
그러더니 그쪽에서 "김땡땡" 아냐 이러는거그래서 내가 "아니요?" 이랬는데 왜 모르냐고 막 따지는 거 ㅋㅋㅋㅋㅋ
근데 정말 중앙지검이면 절대 처음에 저런식으로 전화 안 온단 말야등기로 출석요구서 보내주긴해도 ㅋㅋㅋㅋㅋ
더 듣기도 귀찮고 밥도 먹어야 해서내가" 저 바쁜데 직접 찾아갈게요. 거기 어느 부서 누구시죠? 주소도 알려주세요"이랬는데 갑자기 전화 뚝 끊켰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받았던 보이스피싱 중에 전화 젤 못하는 사람 같았음암튼 이런 전화 받으면직접 찾아가겠다고 하면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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