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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누나를 보내

환승으로 헤어진지 어느덧 3개월

나 혼자 남겨져서 원망하고 분노하며 이젠 아무것도

못 할것만 같던 내가 이제는 훌훌 털어버리고 일어났어

여기사람들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긴시간동안 그리워하고

힘들어하고 아파하고 무기력해 있었는데

생각의 전환점이 생겨서 이 전환점을 시작점으로 만들어

앞으로 나아가려해 어떻게 지내고있는진 모르겠지만

항상 어딘가가 아프다했던 누나 앞으로는 아프지말고

키우던강아지도 그래왔던것 처럼 잘 돌보고 지금 만나는

사람이랑 행복하란말은 못 전해주겠고 궁금한것도 몇몇

있기는한데 나중에 마주칠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가서

얘기해도 될 것 같으니 패스

아무튼 3달동안 꽤나 힘들었는데 되게 후련해졌어

내가 철부지였을때 옆에 있어줘서 고마웠고

많이 사랑했었어 누나는 날 3달전에 버렸지만

난 이제서야 누나를 마음속에서 보내네

아맞다 마지막으로 그놈의 돈에 너무 집착하지말고

그 허영심을 채워줄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있다하면 그 남자가 너무 불쌍할것같다

지금 만나는 그 사람한테는 그러지마.. 알았지?




헤다판 여러분 저는 이제 이만 떠나겠습니다

그동안 서로 위로도하고 싸움도하는 모습들 잘 봤었는데

너무 남자여자 편갈라서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다들 이별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보려고 헤다판에

온거잖아요? 서로 위로하고 좋은말 나눠도 모자랄판에

싸우고있으면 보는사람들도 눈살 찌푸려지는걸요

존버하시는 모든분들 화이팅 하시고

저는 연락이 아직 한번도 안왔고 앞으로도 없을거라

생각하고있고 기다리는건 이제 질려서

저를 좀 더 많이 사랑하러 가려고 합니다

잘 지내십쇼

안녕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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