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심리 좀 봐주세요
ㅇㅇ
|2019.08.13 01:47
조회 133,254 |추천 327
22살 동갑이고 5년 넘게 친구입니다
그냥 친구가 아니라 엄청 단짝이었고
재작년에 제가 고백했다가 차였습니다
그 뒤로는 그냥 친구로 지냈는데
얘가 저희 엄마 식사를 대접했답니다
생일도 아니고 아무 날도 아닌데
저한테 말도 없이 몰래 그런 겁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자기가 먼저
"저는 걔 좋아하는데 걔가 절 여자로 안봐요"
이랬다고 합니다
그 말을 전해들은 저는 당연히 설렜고
며칠간 고민하다가 만나서 다시 고백했습니다
거창한 고백으로 부담스럽게 한 것도 아니고
"나는 너 여전히 좋아해. 나를 만나줘."라고
진심만 진솔하게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또 까였어요. 이게 올봄입니다
근데 이번에 또 친구들끼리 만난 술자리에서
"나는 걔 고백만 기다리는데 걔가 안 해"
이랬다고 합니다...
진짜 뭐하자는 걸까요??
제 고백은 번번이 거절하면서
왜 다른데서는 자기가 먼저 저를 팔고
제가 철벽친다는 듯이 말하는건가요?
저는 얘를 여전히 계속 좋아하지만
뭐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둘다 아직 모쏠인데
그래서 뭔가 표현이나 결단이 서툰건가요?
아니면 그냥 갖고 노는걸까요?
- 베플ㄴㄴ|2019.08.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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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데도 한번 더 고백하면 니도 병원가봐라
- 베플ㅇㅇ|2019.08.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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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아닌데.. 저런거 왜좋아해줌 ;;;;
- 베플ㅡ|2019.08.1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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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잔데 저 여자 심리를 모르겠는데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