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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생 결혼식 후 시댁친척들 수발들어야 하나요?

슈슈슈 |2019.08.15 14:25
조회 123,581 |추천 581
시동생 결혼식이 곧 있어요.
식장은 서울인데 시댁쪽 친척들은 경주에서 많이 오십니다.
그래서 그날 시댁(용인)에서 주무시고 가신다고 해요.
식이 5시로 늦은 시간이기도 하고 경주가 멀기도 해서요.
그런데 남편이 식 끝나고 시댁에 같이 가서 친척들한태 인사드리고 그러고 와야한다는겁니다.
이미 식장에서 인사 드릴텐데 왜 그래야 하냐니까
그게 당연한거라고 하네요.
그날 저희 부모님도 전라도에서 올라오시거든요.
경주만큼은 아니지만 먼것은 마찬가지라 그날 저희 집(수원)에서
주무시고 가실 예정이예요.
그래서 저는 그럼 우리엄마아빠는 그냥 우리집에 알아서 가 있으라고 하냐.
그러고 나는 너네집가서 니네 친척 술상 봐드리고 수발들으라는거냐고 하니
같이 하면 되지 뭘그러냐고 합니다(평소에 시댁서 설거지 하나 안함)
남편은 며느리가 되서 제가 너무 정이 없고 경우가 없다는 식으로 말합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부모님도 손님이고 시댁친척도 손님인데 왜 그쪽 손님만 생각하는지.
정 그러면 너만 가라 나는 우리엄마아빠 챙겨서 오겠다 하니
그건 안된다고 그럽니다.
제가 이상한 여자인가요?
며느리가 시어머니 힘드실텐데 가서 도와드려야지
이건 우리집안 행사인데 그것도 못해드리냐 이러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추가합니다.
제가 안그래도 우리 엄마아빠를 챙겨야지 무슨 소리냐 하니
저희 부모님한테 한번 물어보래요.
그러고는 배워오랍니다.
그래서 어이가 털려서 우리 부모님은 아마 분란 만들기 싫으니
갔다오라고 하실거다. 그런데 내가 자식으로써 마음이 아주 안좋다.
하니 자기 가족 행사인데 자기 가족(친척분들)을 챙기는게 맞답니다.
참고로 결혼식 전날 휴가까지 내서 친척분들 대접항 장보고 하는거 도와드려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이것도 왜 그래야하나 싶지만 장같이 보고 하는거 뭐
별 대단한거라고 휴가까지 내나 싶지만
같이 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까지만이라고 생각하구요.
제가 이런 소리를 하니 가서 인사만 드리고 오자는데
인사만 드리고 뭐 5분 만에 쏙 나오나요.
아니잖아요. 그게 더 뭐같은 소리 듣는거 아닌가요?
최소 1시간은 붙잡혀 있을거 아닌가요?
식이 5시라 식사 하고 정리하고 내려오면
못해도 9시 언저리에 시댁에 떨어질 것 같거든요.
오늘 저녁에 다시 한번 얘기 해볼라구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틀린거 하나 없는거 같네요
아 그리고 남편이 계속 반복하는 말이
우리 가족 행사니 너도 며느리 노릇을 해야되는게 맞다.
만약 제 동생이 결혼을 하면 자기도 그렇게 할꺼다.
하는데.... 바라지도 않고요.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진짜
추천수581
반대수33
베플ㅇㅇ|2019.08.15 15:37
남편네집 행사 때문에 님 부모님이 먼길 오시는건데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사위가 챙기는게 맞는 거예요. 반대의 경우라도 똑같고요. 남편이 개념이 없네..장인장모님 오셔서 챙겨야 한다는데 누가 시댁엘 오라그래요 당연히 장인장모님 챙기라 그러지..
베플남자ㅇㅇ|2019.08.15 14:41
장인장모님을 아주 개무시하는 저런 재활용도 안될 쓰레기를 델고 사니라 쓰니가 참 맘고생이 많겠네요.
베플|2019.08.15 17:03
지 동생 결혼식 때운에 오셨는데 덩그라니 두분만만 계시고 남편ㄴ이랑 와이프는 지네 친적들 대접해야한다는 그 개같은 생각은 어디서 나온건지 알겠죠? 지네집 식구는 갑 와이프식구는 을 그게 님과 님뼈빠지게 키워주신 부모님 위치입니다. 진짜 이런글 볼때마다 진짜 대한민국 에서는 딸낳으면 안돼. 아무리 귓나게 이쁘게 키워도 무조건 을이야
찬반남자ㅇㅇ|2019.08.17 08:33 전체보기
난 댓글들이 이해가 안가네. 자식 시집장가 보내는 날은 원래 부모님 마음이 싱숭생숭한 날이라 끝나면 같이 집에 가서 가족끼리 후일담도 나누고 정리도 같이 하는 게 정상 아닌가? 결혼식날은 혼주를 챙겨야지 뜬금포 처가를 왜 챙김? 반대로 처제가 결혼했는데 내가 장인장모님을 댁까지 안모시고 내 부모님 챙겨야한다면서 쏙 가버리면 대박 욕먹을 짓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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