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ㄱㄴ인데 긴 글 읽기 싫으면 젤 밑으로 가면 됨.
천재를 본 사람 썰좀 풀어줘. 난 천재에 대해 관심이 많은 대학생임. 내가 머리가 좋지 못하다고 생각해서 머리 좋아 보이는 사람 보면 천재인가? 하고 관찰하는게 취미(?)임
일단 난 대학생. 난 살면서 공부 천재를 한 번도 본적이 없음. 내 주변 공부 잘하는 사람들은 다 열심히 하더라고. 선행을 해서 공부를 게을리 해도 잘하는 애는 봤어도 선행도 안하고 공부도 게을리 하는데 잘하는 애는 못봄. 같은 과에 영재고 애들이 수업 하나도 안듣고 학점 잘받긴 하던데 천재같진 않아보임. “니 주변인이라 해봐야 몇명 된다고ㅋ 전교 1등 한 대여섯명은 되냐?” 라고 한다면 우리 지역 장학생 캠프 갔어서 전교 1등이랑 30명은 넘게 이야기해봤고(내가 이런거에 관심 많아서 여기저기 물어보고 다님) , 내가 특목고였던지라 우리 학교에 오는 애들은 기본적으로 중학교때 전교1등 한번은 해본 애들임.
우리 동생은 나를 보면서 내 시행착오 썰 들려주고 쓴소리 해주니까 알아서 빠른 길 찾아서 공부하더니 나보다 공부 훨씬 잘하더라고. 엄청 노력파이기도 하고. 이런거 보면서 더욱 공부는 노력이나 환경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했오.
그래서 천재는 없다고 굳게 믿어왔지. 공부도 다 노력이나 어릴때부터 부모님의 교육환경, 개인의 관심여부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어. 근데 최근에 과외를 하고 나서부터 천재는 없어도 바보(표현이 좀 그렇네)는 있을수도 있을거 같음. 난 과외 처음이니까 준비 많이 해서 정리 잘 해서 알려주는데 얘가 너무 못알아듣는거야. 내가 못가르치는 거일 수도 있는데 솔직히 나 남 가르치는거 자신 있거든 고등학교때 스터디장 하면서 애들 가르친 경혁만 2년이 넘고 원래 말을 좀 잘하는 편이라고 상각해. 과외돌이는 학교에서 국영수 112정도라는데 과학가르치는데 너무 이해도가 떨어져. 10분전에 가르친걸 잘 몰라
니가 천재를 못봐서 그래 라고 할수도 있는데 그건 인정함. 못봤음. 공부 안하고 학점 잘 받는 애들은 봤지만 그건 이때까지 쌓아온 기본적 계산능력과 암기력 집중력의 차이라고 봄.
아무튼 결론은 주변에 천재 본 썰좀 풀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