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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려는 연애, 끝내야 할까요?

고민 |2019.08.16 14:41
조회 639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1여대생이고 마음은 답답한데 커뮤니티 하는데가 없어서 여기 가입해서 써봐요ㅠㅠ
친구한테는 연애사 잘 안말하는 편이라 주절주절말하기 싫어서ㅜㅜ
글이 심하게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시면서 정말 따끔하고 경험을 토대로 현실적인 조언해주시는 분들은 기프티콘이라도 보내드릴테니 카카오톡아이디라도 남겨주세요ㅠㅠ

남자친구랑은 대학교에서 만났고 친구에서 연인이 됐어요
사실 사귈 생각정도가 아니라 아예 거의 동성친구로 생각했는데 너무 잘해주고 저를 좋아해서 사귄거였거든요
그랬으니까 당연히 제가 해주는거보다 받는게 많고 이기는?연애를 해왔어요
제 맘대로 안되거나 남자친구가 너무 확신을 못받아서 싸우는 일이 좀 잦았구요
(그치만 사귀면서 저도 남자친구를 정말 사랑하고 아끼게 됐어요 그치만 태도를 바꾸기는 힘들더라구요..)

몇번이나 제가 짜증나서 헤어지려하면 엄청나게 잡고 저도 헤어지고 싶진 않아서 다시 사귀는 식이었는데
이번에도 제 마음을 이해못한다고 생각해서 일방적으로 짜증을 내고 헤어지자고 했고 이번에는 정말 제 딴에는 큰 상처인 문제였고 진짜 정이 딱 끊겼다 해야되나 그래서 미련없이 헤어지자고 하고 연락도 하지말라고 했어요 그게 어제구요

제 생각에도 제가 멋대로하는 나쁜애인건 알아요 솔직히 그렇게 맞춰줄 사람이 또있을지도 모르겠고..
처음에 나를 이렇게 좋아해주고 잘해주니까 만나기 시작해서 그런지 지금은 저도 충분히 좋아하고 잘해주려 하지만 바라는게 많다보니까 맘에 안드는 부분이 너무 많고 뭔가 조금씩 남자친구 태도도 처음이랑 달라지는거 같으니까 별거 아닌거에 짜증나게 되고 본인도 저한테 엄청 맞춰준다는 걸 알고 저도 아니까 괜히 자꾸 제가 나쁜ㄴ이 되는 기분이 드는게 너무 싫어요

지금도 계속 연락이 오는데 너무 힘들고 마음이 아프다기 보다는 그냥 내편이 있다는게 너무 행복한 일이란걸 알고 저런 사람 다시 만나기 힘들다는 생각도 들고 미안하다는 생각도 들고 그냥 만나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서 받아주고 싶기도 해요

근데 또 한편으로는 연애하면서 받는 스트레스 신경쓰임 또 제가 해야할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그런 걸 생각하면 헤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연애 한동안 안하고 쉬고 싶기도 하고 연애에 들일 시간 돈으로 나를 더 가꾸고 공부도 하고 싶기도 하구요
제가 이 남자친구한테 엄청 의존적인 편이라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같이 해줘라 같이 가줘라 이래서 원래 이렇지 않은데 엄청나게 코알라 같아졌어요 사귀는 근 일년동안 정말 너무 심하게 의존적이고 뭐든 남자친구가 없으면 안하려고 하고 뭐든 해주니까 소심한 성격도 더 심해졌구요... 이런거 때문에 이제는 놔야 된다는 생각도 있어요.. 저도 제 인생을 만들어야 하고 독립적으로 뭘 해야될텐데...하는 생각에ㅠㅠㅠ
제가 원래 이 친구 바로전에 잠깐 사귄거 말고는 몇년동안 연애도 안하고 독립적으로?? 사는 삶을 사랑해서 혼자 뭘하는걸 엄청 좋아했는데 자꾸 그 시간이 사라지니까 자존감이 약해지는거같아요 뭐라 표현할지 모르겠어서ㅠㅠㅠ

남자친구가 절 위해 뭐든 할수있는데까진 해주려하고 사랑해주는 건 알지만 저는 그만큼 조건없이 사랑해주는게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고 저도 남자친구가 저를 좋아하는것만큼 사랑해주고 행복하게만 살고 싶은데 그게 왜이렇게 힘든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진짜 친구라 생각하고 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나같으면 이렇게 한다 등등 부탁드립니다!
그냥 욕설은 무시하고 지나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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