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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해병대위 정철희 의문사*

jwj0212 |2006.04.14 00:00
조회 2,948 |추천 0
p { margin: 5px 0px } 해병대위 정철희 의문사

이번 소생의 자식 해병대위 정철희는 2006. 01. 25. 백령도에서 제7중대장으로 근무 중 사망 사건으로 수사에 진척이 없이 관행대로 개인적 문제에서 비릇 된 "자살"로 예판하는 경향이 있어 사망한 해병대위 정철희의 사인을 철저히
밝혀 고인의 죽음을 욕되게 하지말고 편히 눈감게하여 주고자하는 부모의 원통
하고 울울답답한 마음에서 이 글을 올립니다.

고인신상
성명 ; 정철희(남)
원소속; 해병대 제6여단 62대대 7중대
계급; 대위, 군번; 01-20185 주민등록번호 ; 770509-*******

사고인지 경위
1. 2006. 01. 25. 오후 16시경 부대원으로부터 나무에 목을 매고 자살했다는
전화 받음.

2. 백령도에서 신접살림을 하고있는 며느리(정 영주, 28세)에게 전화하여
사실 확인.

3. 다음날 현장에 도착하여 당시의 상황을 비디오로 보니 부대내 작전도로 변
에서 포승줄로 소나무 가지에 목을 매었음.
국과수 주관 외관검사 및 부검결과 자살한 것으로 설명하였으나 의문사항에
대하여 질문하였으나 납득할 만한 대답도 못하면서 이때까지의 관행대로
자살 이라고 예판하기에 여러 정황으로 보아 자살이 아님을 주장하였음.

군부의 현황설명 내용
1. 정철희의 마지막 목격
사고 당일 부하사병 8명이 샤워장 옥상에서 병기 점검을 하고있는데 오전
9:30 쯤 정철희 중대장이 디지털 카메라를 휴대하고 연신 무언가를 찍는
모양을하며 작전도로를 따라 올라 갔음.

2. 사건현장 발견 경위
중대장이 점심시간에도 보이지 않자 부하병사가 중대장이 간길을 따라
약 1.5km 정도 지점에서 소나무 가지에 목을 매고있는 중대장을 발견하고
부대에 연락(오후 3:43)

자살이라는 의견에 반대하는 이유
1. 평소에 철희는 밝고 사교성이 좋으며, 백령도 군생활이 힘들다는 것은 알았
지만 사병도 아닌 해병대 장교로서 자살할 이유는 아니며,

2. 비디오를 보니 나뭇가지에 목을맨 줄을 가위로 자르는데 손이 잘 닿지 않을
정도로 가지 끝쪽으로 먼곳에 있어 힘들게 자르는 것을 보고 철희가 비록
키는 크지만 자살하고자 한다면 나무를 타고 올라가 손이 닿기가 어려운 나무
가지의 먼곳에 줄을 맸다는 것이 의심스럽고,

3. 일반적으로 목을 맬려면 발받침(디딤돌)이 있어 그 위에서 목을매고 발받침
을 발로 차서 매달려야 하는데 발받침이 없으며 발이 땅에 닿아 있었음,
국과수 설명대로 나무에서 목을 매고 떨어졌다면 목주위에 찰과상이 있어야
하는데 찰과상은 전혀 없으며,

4. 나무 위에 올라가 줄을 묶고 나무에서 올가미를 목에 걸기에는 줄이 짧아
불가능하고,

5. 나무에 줄을 묶기 위해 장갑을 벗었다면 왼손으로 나무 둥치를 잡고 오른손
으로 줄을 묶기위해 오른손 장갑을 벗어야 되는데 반대로 오른손은 장갑이
끼어있고 왼손 장갑이 벗어져 있었으며,

6. 자살을 할려면 언행에 무언가 흔적을 남겼어야 하는데 전혀 그러한 징후
(유서 등.)가 없으며 사후에 대한 정리를 하지 않았고,

7. 사무실 노트에는 사고당일 해야할 일들에 대한 계획이 시간대 별로 적혀있는
것으로 보아 당일 자살할 생각은 없는 것으로 판단되며,

8. 사고당일 업무수행을 위해 디지털 카메라를 휴대하고 작전도로를 걸어간 것
으로 보아(중대원 8명이 확인) 자살하러 가는 사람이 디지탈카메라를 휴대
하고 자살하러 간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9. 자살을 할 경우 연금, 보험금 등 모든 혜택이 없다는 것을 본인도 잘 알텐데
신혼 2개월 된 부인과 부모를 두고 아무 흔적도 남기지 낳고 자살할 이유가
없으며,

10. 부부 싸움이 있었나하고 며느리에게 물었더니 사건 당일(1월25일) 아침에
아침밥을 안 먹어 샌드위치를 싸주었고 포옹하고 입마춤까지하고 며느리
가 "오늘은 어머님 생신이라"고하니 "아! 그렇지"라고 하고는 "이따 저녁에
보자"고 말하고 출근했다 하며,

11. 설을 새라고 처가와 친가에 굴비 1두릅씩 보내서 사건당일 수령하였고,

12. 사고당일 며칠 전에 해안근무 시 같이 근무하던 소대장들과 "설날 떡국이나
끓여서 같이 먹자"고 전화로 약속하였고,

13. 꿈자리가 조금 뒤숭숭해도 집에 무슨 일이 없느냐며 어머니에게 전화하는
착한 효자 아들이, 사랑하는 아내와 부모를 남겨두고 그것도 어머니 환갑날
을 택해 자살을 해?

14. 1월 26일 백령도로 가는 배 안에서 그 동내에 살며 철희를 잘아는 한 주민
도 tv를 보았다며 자살이라고 방송하더란 이야기를 하면서 "키도 크고
잘생긴 그 중대장은 자주 자기 집 앞을 지나다녀서 잘 아는데 자살했다는
말이 사병이면 이해가 되지만 중대장이 무엇이 답답해 자살을 하느냐" 면
서 "납득이 안간다 무언가가 있다"하고 의심하였으며,

15. 1월 26일 부검을 하고 국과수에서 혈액과 손톱 등을 조사한다고 가져갔는데 2-3주면 나온다던 결과가 1달이 다되도록 나오지 않는 것도 의심스럽고,

특히 처음 아들의 시신을 보고 몸이 많이 야위었다고 생각되었고 아들의 얼굴을 보니 어딘가 철희 얼굴과 다르다는 생각에 자세히 보니 아들의 코끝이 뾰족하지 않고 눌려 있어 "죽고난 뒤 나무에서 내리고 운반 과정에서 눌려 되살아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고 무심하게 보아넘겼는데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고 생각되니 더욱 더 의심스럽 습니다. 이제까지의 관행대로 간단하게 자살로만 사건을 종결지으려 하지 말고 사실대로 밝혀주셔서 국가 위해 몸 바친 내 자식이 "자살"이라는 치욕의 멍에를 벗겨주어서 원혼을 달래주시기 바랍니다.


2006. 04. 14. 고인의 애비 정 상길 업드려 비옵니다.
http://www.cyworld.com/cheolhee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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