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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면 안방들어가 방문 걸어잠그는 남편

ㅇㅇㅇㅇ |2019.08.17 23:21
조회 6,492 |추천 24
너무 황당해서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궁금해서 남겨봐요

제목처럼 싸우면 남편은 안방에 들어가 방문 걸어잠그고 티비봐요 ㅎ
싸운날에도 그 담날에도 풀릴때까지 며칠을 계속요.

퇴근하면 방으로 들어가 문 잠그고
씻구 티비보고 먹을거 가지러 잠깐 나왓다가 또 들어가서 방문 잠금장치눌러 잠그고. 참..


문제는 저희 부부만 사는게 아니라 4살 2살 애들도 있는데 저런식으로 행동한다는 거에요. 애들도 몰라라하고 혼자 들어가 혼자 시간 보내는 거죠.

첫째는 이제 혼자 문열줄도 알기때문에
놀다가도 생각나면 아빠 찾으러 가서
문열고 들어가려 하거든요.
근데 문 잠겨있으니 앞에서 찡찡하기도 하고 똑똑하기도 하고.
근데도 안 열어주고요 ㅎ

밖에서 아내가 혼자 둘 씻기고 재우고 해야하는거 알면서도 그러든말든 혼자 시간 보내요.


한번은 금요일에 다투고, 쉬는 토요일 아침이었는데,
또 문걸어잠그고 밖에서 애들 목소리가 나든말든
방콕하고 있더라고요.

말걸기도 싫어서 그냥 혼자 있든말든 애들신경쓰느라 내버려 뒀거든요.
그날따라 둘째가 몸이 안 좋아, 징징거리고 아무것도 못하게 내내 붙들어서 신경쓸 겨를도 없기도했고요.
11시되도록 첫째도 저도 밥도 못 먹고 있었는데,
그때쯤 나와서 지 밥 차려서 방에 가져들어가서 다시 문닫고 먹더라고요.
얼마나 한심해 보이는지..
첫째도 아침 빵만 먹고 밥도 안 먹은 상태였는데 아빠라는 인간이 혼자 차려서 ㅎ

이런 남편 어때요?.또라이맞죠?
추천수24
반대수2
베플ㅇㅇ|2019.08.18 14:16
애보기 싫어서 더 ㄱ수작부리는 거 같은데요.
베플|2019.08.17 23:47
반갑습니다 저희 신랑과 같은 분이 이세상에 존재할까 생각하면 산 1인으로 님글읽고 존재 하는구나 싶네요 저희도 나이 50다되도록 그러고 있어요 본인 화 풀릴때까지 말도안하고 해놓은 밥 안먹길래 안차려줬더니 라면끓여 방에 들어가먹습니다 언제까지 저버릇 계속할지 완전 또라이같단생각도 들고 남자가 참 잘다 싶기도하고 우린 아들이 대학생인데도 그러는중입니다 이젠 지속풀릴때까지 그냥 냅둡니다 제발 님 신랑께선 죽겠다느니 다 때려치겠다느니 산에 들어가서 농사짓고 살겠다느니 그런 소린 안하셨음 좋겠네요 아이들도 아빠가 그런걸 나중에 알게 되겠죠 참 어렵네요 저런분 아내로 철없는 아이들 문앞에서 서성이게 만드는 남편을 두셔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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