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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없는 성격 어떻게 고치죠?

에고 |2019.08.18 20:21
조회 50,425 |추천 20
댓글 써주신 분들께서 다시 이 글을 읽으실진 모르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서 맘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

다시 들어와서 제가 쓴 글도 읽어보고..

달아주신 댓글들도 다시 하나 하나 읽어 보다가

감사와 저의 근황?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글을 남겨봐요ㅎㅎ

글 올리고 얼마 후 미안하다며 후회한다는 전남친의 연락이

자주 왔어요. 지금도 오고 있구요...

그렇지만 다시 시작하진 않을거에요.

전 아직 변하지 않았고, 새로 만나봤자 내가 아직 그대로라는

생각에 애써 전남친을 밀어내고 있어요.

또 똑같이 전남친을 대할거고 또 싸울거란걸 아니까요...

지금 전 조언해주신대로 자기개발 책 두권을 사서 읽고 있어요.

워낙 책 읽던 버릇이 없어서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진 않아요ㅎㅎ

그렇지만 한 글자 한 글자 눈에, 그리고 마음에 새기고 있어요.

나부터 달라져야 내 주변이 바뀐다고 그러네요.

늘 입가에 미소를 머금으려 노력하고 있어요.

요근래 웃었던 적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억지로라도 웃고 있어요.

직장에서도 화가 나면 그래 그럴 수 있지 하며 참고 있구요.

그런데 그게 더 이상한가 봐요ㅎㅎ왜 그러냐네요.

무튼 전 달라지려 하고 있고.. 아직은 저 스스로

변화를 느끼진 못하지만 계속 노력해볼게요.

내가 나에게 하는 말이 내 삶이 된다...

전 좋아질거고 똑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을거에요.

댓글 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곧 추석인데 잘보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결혼 하신 분들께 조언 얻고자 글 납김니다..

2년 만나다 저번주에 헤어졌는데 마음이 너무 이상합니다.

사실 제가 차인거죠.

결혼은 어렵겠다 해놓고 막상 헤어지니 아쉬운가봅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쓰는 거겠죠...

절 정말 사랑했고 결혼도 하고 싶어했던..

그사람이 이제 제 성격이 감당 안된다네요.

어릴때부터 대인관계에 있어 어려워 했고 따돌림도 당했어요.

연애 할 때마다 듣는 말이 가르치려든다 자격지심이 있다.

이런 말들이었어요.

애써 상대방 보다 내가 낫다 생각하며 정신승리했죠.

그런데 늘 결말은 제가 하자 있는 사람이었어요.

고쳐지지 않는 제 성격, 고집만 있고 정작 잘하는 것 내세울 것 없는...

전남친은 그래도 성실하고 늘 주변에 사람이 많은 스타일이었어요.

근데 전 전남친의 모든게 못마땅 했어요.

늘 나만 바라봐주길 나와 시간을 보내주길 바라는 게 너무 많았죠.

그래서 짜증도 화도 많이 냈어요.

그때마다 받아주고 풀어주던 전남친이었어요.

근데 이젠 지쳤나봐요.

제가 처음 보는 얼굴 말투로 절 밀어내더라구요.

헤어져달라고 화내는 모습에 더이상 붙잡지 못했어요.

그냥 보내줘야 할 것 같았어요.

눈물이 계속 나다가 어이없어 웃다가 또 울다가

못난 나를 탓하다 변해버린 그를 탓하다 정신이 없어요.

나는 왜 변하지 않는가 왜 성격이 이런걸까

또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까 전부 자신이 없어요.

남들이 말하는 결혼적령기에 들어선 나이.

불안하기만 하고 눈물만 납니다.

이 나이에 어떻게 하면 성격을 고칠 수 있을까요?

저때문에 힘들어하던 모습이 저를 더욱 힘들게 합니다.

욕해주셔도 좋아요 방법을 알려주세요.

시간이 많이 흘러 제게 또 다른 사람이 생긴다면

그 사람은 힘들게 해주고 싶지 않아요.

추천수20
반대수105
베플ㅇㅇ|2019.08.19 17:36
아, 그렇구나 라고 말하는 버릇을 들여요. 인정한다고 해서 자신이 낮아지는 것도 아니고요 상대가 높아지는 것도 아니에요. 틀린 것 같아도 먼저 아, 그렇구나 라고 말해요.
베플남자ㅇㅇ|2019.08.19 17:09
저도 훈수잘뒀는데 ㅋㅋㅋ 저는 고칠때 카카오톡에서 제가 훈수했던 내용들 전부 읽어보고 내말이 맞는건지 상대방은 어땟을지 하나하나 생각해보면서 읽었어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봤어요.. 그러니까 저도 제모습이 답답해보이더라고요 덕분에 많이 고쳤습니다. 한번 내가 했던 글을 다시 읽어보세요.. 말로했다면...흠...내가 유리한쪽으로만 생각하는거같아요 ㅋ 글로 읽는게 좋아요
찬반남자ㅅㅁ2|2019.08.19 17:43 전체보기
헤어진 이유를 본인에게 찾는건 이미 본인은 남을 배려할줄 아는 분인거임. 억지로 스스로 깍아 내리지 마세요. 본인이 남을 가르치려 한다는건 표현의 문제일뿐 그만큼 많이 알고 있고 남에게 도움이 되려 한다는 소리에요. 자격지심 많은 사람일수록 남을 헐뜯고 숨기기 바쁘지 가르치려 하지 않음. 배려 없이 철부지 애들처럼 때쓰고 어리광피우는 모습에 상대가 지친거뿐인거지..그리고 헤어질때 하는말은 다 의미 없어요. 그냥 당신에 대한 마음이 없어진거뿐임. 님처럼 그런모습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음.그걸 어떻게 승화시킬것이냐.. 그것만 연구 하시면 될듯. 그리고 고치는 것보다 말을 많이 아끼시는게 연애뿐만이 아니라 지인 친구 사회생활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말이 많다는건 내감정을 쉽게 표출하게 되니까 감정기복이 심하다는 의미와도 같아져요. 고로 방법만 잘 깨우치시면 될듯 합니다. 이미 지나간 상황은 지나간거니 구차해질 필요는 없을거 같구요..이번 관계에서 뭔가 하나 얻어가셨음 좋겠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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