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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일기

가끼 |2019.08.19 06:02
조회 294 |추천 0


4년간의 연애
이제는 정말 끝이 온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한테 사랑받지 못하는 느낌,
그보다 더 슬픈건 세상에 없는것 같다.

티는 안내지만 자존심이 세서 이런 상황을 견디기 힘들어 항상 먼저 도망쳐버리려 한다,
외로운걸 견딜수가 없고
버림 받는다는게 너무 무섭다.
그래서 자기방어가 쎄지만 결코 진심은 아니다.
평생을 사랑받고 살 수 만은 없는걸까?

부모님의 이혼이
어릴때라 기억도 안나는 일이었지만 그 일이
나도 모르게 큰 상처가 됐나보다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했지만 마음의 병이 생겼던거 같다.
이런 내자신이 싫고 이럴수록 엄마랑 어린 나와 동생을 두고 떠나버린 아빠를 용서 할수가 없게된다..
내 삶을 찾고 싶다..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지 않지만 방법을 모르겠다.
곁에 누가 없이 잘사는 사람들이 멋있고 부럽다
방법은 알겠지만 자신이 없고 사실 방법조차도 모르겠다.
헤어지는게 두렵고 무서워 누군가와 끝내고 싶지 않다
하지만 억지로 붙들고 있고 싶지도 않다
그래서 상대가 변한 모습을 보는게 힘이 든다.

어차피 끝날 사랑 더이상 깊은 연애를 하고싶지 않지만, 가벼운 만남은 또 싫고
아무도 만나지 않을 자신도 없다..
사랑은 참 어렵다.
혼자는 너무 싫고
이별은 너무 힘들다. 이별 없는 사랑이 있을까
상처받고 싶지 않아 먼저 헤어짐을 택했지만
이미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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